수원 청명역서 "타는 냄새 나요" 신고...열차 운행 한때 중단
이경훈 기자 2025. 10. 18. 10:02
열차 운행 1시간 만에 재개
소방당국, 상하행선 통행 중단 요청 철로로 내려가 현장 확인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전경.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당국, 상하행선 통행 중단 요청 철로로 내려가 현장 확인

18일 오전 6시56분쯤 수원 청명역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돼 열차 운행이 한때 중단됐다.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수원 영통구 청명역 철로에서 "타는 냄새가 나고 연기가 나는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상하행선 통행 중단을 요청하고 철로로 내려가 현장을 확인했다.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열차 운행은 1시간 만인 오전 8시15분쯤 재개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화재 등은 없었는데 냄새와 연기가 난 이유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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