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북중미월드컵 조추첨 포트2 커트라인…FIFA 랭킹 22위, 한 계단 순위 상승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순위가 한계단 상승했다.
FIFA는 17일 2025년 10월 FIFA랭킹을 발표했다. 한국은 총점 1593.92점으로 22위를 기록하며 지난 발표보다 순위가 한계단 상승했다. 한국은 지난 10일 열린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0-5 대패를 당했지만 14일 열린 파라과이전에선 2-0 완승을 거뒀고 순위가 한 계단 상승했다.
2026 북중미월드컵 본선 조추첨 포트 배정은 FIFA 랭킹을 기준으로 분류될 예정이다. 2026 북중미월드컵 본선 조추첨은 오는 12월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다음 FIFA랭킹 발표는 다음달 21일 예정되어 있다. 한국이 현재 FIFA 랭킹을 유지한다면 월드컵 본선 조추첨에서 포트2를 배정받아 월드컵 본선에서 유리한 조추첨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진다.
2026 북중미월드컵은 48개국이 출전하는 가운데 28개국이 본선행을 확정했다. 월드컵 본선 조추첨에서 탑시드를 배정받는 북중미월드컵 공동 개최국 멕시코와 미국은 FIFA랭킹 14위와 16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캐나다는 28위를 기록 중이다. FIFA 랭킹 24위 이내에 포함된 국가가 모두 북중미월드컵 본선행 진출에 성공해도 한국 입장에선 FIFA 랭킹 23위 이내에 포함된다면 월드컵 본선 조추첨에서 포트2을 받는 것이 확정적이다.
한국은 다음달 볼리비아와 가나를 상대로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가나와 볼리비아는 각각 FIFA 랭킹 73위와 76위를 기록 중이다.
한편 스페인은 FIFA 랭킹 1위를 이어갔다. 아르헨티나는 순위가 한 계단 상승해 2위로 올라섰고 프랑스는 3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잉글랜드, 포르투갈, 네덜란드가 4위부터 6위를 기록했다. 브라질은 10월 A매치에서 한국을 대파했지만 일본에 역전패를 당한 가운데 7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일본은 브라질전 승리에도 불구하고 FIFA랭킹 19위를 유지했다. 일보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 순위가 가장 높았다. AFC 소속의 이란도 21위를 기록해 한국보다 순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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