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베네수엘라 마약 운반 잠수정 타격" 생존자 미 함정에 구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네수엘라 인근 해역에 주둔 중인 미군이 17일(현지시간) 마약을 운반하는 잠수정을 타격했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말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미국과 긴장 완화를 위해 베네수엘라의 모든 천연자원에 대한 접근권을 미국 기업들에게 부여하기로 했다는 보도에 관한 질문을 받고 "그는 모든 것을 제공했다. 왜냐면 미국을 건드리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네수엘라 인근 해역에 주둔 중인 미군이 17일(현지시간) 마약을 운반하는 잠수정을 타격했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말했다. 미군은 현장에서 구출된 생존자 2명을 구금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대량의 마약을 운반하기 위해 특별 제작된 잠수정을 공격했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공격으로 잠수정에 탑승한 2명이 숨지고 2명은 구출돼 미 해군 함정에 구금돼 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생존자 2명이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한 분쟁에서 첫 번째 포로가 됐을 수 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얼만큼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고 생존자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발언하지 않았다.
로이터통신 취재에 응한 한 소식통은 문제의 잠수정이 더 깊은 물속으로 이동했다(moved below)고 했다. 침몰해 가라앉았을 가능성이 크다.
트럼프 대통령, 젤렌스키 대통령과 함께 자리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이번 공격에 관한 발표를 준비 중"이라며 "곧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분명히 말하는데 이들은 테러리스트"라고 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미국과 긴장 완화를 위해 베네수엘라의 모든 천연자원에 대한 접근권을 미국 기업들에게 부여하기로 했다는 보도에 관한 질문을 받고 "그는 모든 것을 제공했다. 왜냐면 미국을 건드리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마두로 대통령을 부정 선거를 통해 집권한 마약 카르텔 수괴로 규정하고 축출하겠다는 입장을 여러 번 밝혔다. 지난달에는 베네수엘라 카르텔 '트렌 데 아라과'의 마약 운반선을 격침하고 조직원 11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베네수엘라 인근 해역에는 이지스 구축함, 핵잠수함, 전투순양함 등 선단이 배치됐다. 병력 규모는 6500명에 이른다.
이에 베네수엘라는 주유엔 대사를 통해 미국의 베네수엘라 해역 점거를 규탄하고 베네수엘라의 주권 수호를 지지해달라는 서한을 안전보장이사회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훈 기자 ninachum24@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아이랑 뛰어내리면 어쩌지"…산후우울증 고백한 여배우 - 머니투데이
- 남진, "전성기에 베트남 파병, 밥 먹는데 포탄 떨어져" - 머니투데이
- 생방송서 유리 '10년 전 남친' 오승환 언급한 김태균…당황한 표정 - 머니투데이
- 옥주현, 탈모→모발이식 고백…"심고 나니 문제 생겨" 무슨 일? - 머니투데이
- 서동주 "아버지, 구치소 다녀오고 돌변"…캄보디아서 숨진 서세원 회상 - 머니투데이
- 반도체부터 소고기까지 관세 압박 커지나…정부 "국익 최우선 대응" - 머니투데이
- 틈만나면 '와락'…두 정상 '소년공 브로맨스' 영부인은 '한복 케미' - 머니투데이
- "모텔 연쇄살인女, 이렇게 생겼다" SNS 털렸다...사적 제재 논란 - 머니투데이
- 김은희 어쩌나…장항준 "성형 개명 귀화할 것" 천만 공약 재조명 - 머니투데이
- 증시도 벼락거지 공포..."설마" 하던 서학개미도 움직였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