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 미안' 케인, 절친 손흥민보다 호날두였나...'등번호 7번' 듣고 가장 먼저 떠올린 선수

김아인 기자 2025. 10. 1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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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은 최고의 등번호 7번 선수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언급했다.

각 등번호를 듣고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선수를 언급하는 방식으로, 케인이 등번호별로 가장 최고라고 생각하는 인물이 누군지를 짐작할 수 있게 했다.

손흥민의 단짝이었던 케인도 등번호 7번을 대표하는 선수로는 호날두를 생각하고 있었다.

경기장 밖에서도 절친한 사이의 케인이지만, 등번호 7번하면 떠오르는 인물은 호날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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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골닷컴

[포포투=김아인]


해리 케인은 최고의 등번호 7번 선수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언급했다.


케인은 17일(한국시간) 독일 '골닷컴'과의 인터뷰를 가졌다. 각 등번호를 듣고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선수를 언급하는 방식으로, 케인이 등번호별로 가장 최고라고 생각하는 인물이 누군지를 짐작할 수 있게 했다.


먼저 등번호 10번으로는 바르셀로나를 넘어 전 세계의 전설적인 10번 리오넬 메시를 선택했다. 9번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달성한 최고의 스트라이커였던 앨런 시어러라고 답했다. 14번은 아스널 레전드 티에리 앙리, 8번은 중앙 미드필더의 교과서 프랭크 램파드, 18번은토트넘 레전드 저메인 데포를 택했다. 32번은 바이에른 뮌헨 동료 요슈아 키미히라고 말했다.


축구에서 등번호는 단순한 식별 표시를 넘어, 선수의 역할과 정체성을 상징한다. 대표적으로 ‘7번’은 팀의 에이스이자 스타성, 공격적 재능을 겸비한 공격수, ‘10번’은 팀의 심장으로 불리는 플레이메이커에게 주로 주어진다. 여기에 ‘9번’은 결정력을 상징하는 스트라이커, ‘1번’은 수문의 상징인 골키퍼의 상징적인 번호이기도 하다.


케인이 7번을 듣고 가장 먼저 떠올린 인물은 호날두였다. 손흥민의 단짝이었던 케인도 등번호 7번을 대표하는 선수로는 호날두를 생각하고 있었다. 손흥민은 대표적인 7번 선수 중 한 명이다. 바이엘 레버쿠젠, 토트넘 홋스퍼 시절을 거쳐 LAFC에서도 꾸준히 7번을 달고 뛰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팀에서도 역시 7번이다. 손흥민 외에도 케니 달글리시, 에릭 칸토나, 데이비드 베컴, 호날두 등이 7번의 상징으로 불렸다.


손흥민과 케인은 토트넘 시절 최고의 프리미어리그 듀오로 자리매김했다. ‘손케 듀오’라는 이름으로 불리면서 47골을 합작했고, 리그 역대 최다 합작골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디디에 드로그바-프랭크 램파드의 36골을 뛰어넘은 이 기록은 두 사람의 완벽한 호흡을 상징했다.


이제는 서로 다른 길을 걷고 있지만, 두 사람은 현재도 여전한 친분을 자랑하고 있다. 케인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세계 정신 건강의 날을 맞아 손흥민과 함께 이를 기념하는 의미 있는 영상을 제작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 나란히 소속팀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후에도 축하를 전하는 덕담을 주고받았다. 경기장 밖에서도 절친한 사이의 케인이지만, 등번호 7번하면 떠오르는 인물은 호날두였다. 손흥민 입장에선 다소 서운(?)할 수도 있을 법하다.


사진=게티이미지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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