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前남친 오승환 언급에 '진땀'… "10년전 일, 무례하다"

김현희 기자 2025. 10. 1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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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김태균이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유리의 전 남자친구 오승환을 언급했다.

이날 김태균은 유리, 송상은과 2025 프로야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 함께 보며 응원하기로 했다.

또한 김태균은 "나는 은퇴식도 다녀왔다"라며 오승환의 은퇴식까지 언급했고 이에 유리는 난처해했다.

앞서 지난 2015년 유리는 삼성 라이온즈 전 야구선수 오승환과 공개 열애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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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전 야구선수 김태균이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유리의 전 남자친구 오승환을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티빙 예능 '찐팬구역2'에는 김태균, 권유리, 송상은이 출연했다.

이날 김태균은 유리, 송상은과 2025 프로야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 함께 보며 응원하기로 했다.

김태균은 유리에게 "우리 삼성이랑 하는데 어때요?"라고 물었고 유리는 당황해 하며 웃음을 보였다. 이를 들은 유리는 "당연히 재밌죠. 또. 이렇게 붙나? 짜놓은 것처럼"이라며 말을 아꼈다.

ⓒ티빙 '찐팬구역2'

또한 김태균은 "나는 은퇴식도 다녀왔다"라며 오승환의 은퇴식까지 언급했고 이에 유리는 난처해했다.

앞서 지난 2015년 유리는 삼성 라이온즈 전 야구선수 오승환과 공개 열애를 한 바 있다. 오승환은 이후 2022년 결혼해 아들을 두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언제적 질문", "벌써 10년 전 일이고 오승환은 이제 유부남인데 왜 언급하나", "저렇게 넘기는 유리가 착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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