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127 재현, 군복 입고도 빛나는 '무대 장인' 변신

[마이데일리 = 오가빈 인턴기자] 군 복무 중인 NCT127 재현이 군복을 입고도 빛나는 무대 장인의 면모를 선보였다
10월 15일 육군사관학교 군악대 정기연주회에는 '슈퍼스타k' 출신 가수 유승우, NCT127 재현이 무대에 올랐다. 이날 재현은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Can't Take My Eyes Off You', '붉은 노을' 등 발라드부터 대중적인 인기곡을 열창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짧은 머리와 함께 빨간색 군악대 군복을 입은 재현은 특유의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정기연주회는 육군사관학교 생도뿐만 아니라 팬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됐다. 비가 내리는 야외무대였지만, 오히려 공연의 몰입감을 높였다. 재현의 힘 있는 목소리는 군악대 연주와 어우러졌고, 현장을 찾은 관객들은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다. 자연스러운 무대 매너와 탁월한 가창력을 동시에 보여주며, 그의 변함없는 실력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재현은 지난해 11월 육군 군악대로 입대해 현재 복무 중이다. NCT127 활동과 솔로 활동에서 보여준 부드럽고 강한 보컬에 더해, 군악대 활동을 통해 평소에 선보이지 않았던 다양한 장르의 곡을 소화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재현은 2024년 8월에 첫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Smoke'를 비롯한 수록곡은 그의 그루브한 보컬과 감각적인 음색을 확인할 수 있다. 작사와 작곡에도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높였으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날 공연장을 찾아준 팬들은 "날씨와 잘 어울리는 선곡이었다", "재현 목소리가 너무 좋다", 빨리 전역해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재현은 2026년 5월 전역 예정이다. 전역 후 NCT127활동뿐만 아니라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다양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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