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1위’ 조명우 2연패 향해 순항, 뷰리 꺾고 8강…허정한 이범열은 고배[세계3쿠션선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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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1위 조명우가 세계선수권 2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조명우(서울시청, 실크로드시앤티)는 17일 밤 (한국시간) 벨기에 앤트워프에서 열린 '2025 제77회 세계3쿠션선수권' 16강전에서 제레미 뷰리(프랑스)를 50:38(23이닝)로 꺾고 8강 무대로 향했다.
조명우와 뷰리의 16강전은 지난 7월 포르투3쿠션월드컵 결승 이후 3개월만의 재대결이었다.
뷰리가 초반에 리드를 잡았지만 조명우가 8이닝 하이런7점으로 18:13으로 역전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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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우, 뷰리에 50:38 승,
허정한 이범열 아쉬운 고배,
8강 대진 조명우-폴리크로노풀로스, 멕스-카라쿠르트,
쿠드롱-마틴혼, 카호퍼-데브루윈

16강전이 마무리되며 8강 대진은 조명우-폴리크로노풀로스, 멕스-카라쿠르트, 쿠드롱-마틴혼, 카호퍼-데브루윈 대결로 확정됐다.
조명우(서울시청, 실크로드시앤티)는 17일 밤 (한국시간) 벨기에 앤트워프에서 열린 ‘2025 제77회 세계3쿠션선수권’ 16강전에서 제레미 뷰리(프랑스)를 50:38(23이닝)로 꺾고 8강 무대로 향했다.
조명우와 뷰리의 16강전은 지난 7월 포르투3쿠션월드컵 결승 이후 3개월만의 재대결이었다. 뷰리가 초반에 리드를 잡았지만 조명우가 8이닝 하이런7점으로 18:13으로 역전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27:21로 앞선 조명우는 15이닝부터 21이닝까지 단타(1~3점) 위주로 경기를 풀어나가며 뷰리와의 점수차를 유지했고. 22이닝에 5점을 보태 47:38을 만들면서 승기를 잡았다. 결국 23이닝 공격에서 남은 3점을 추가하며 16강행을 확정했다.
한국대표팀 맏형 허정한(경남)은 하이런12점을 앞세운 아르님 카호퍼(오스트리아)에게 40:50(28이닝)으로 패했고, 세계선수권 첫 출전에 16강까지 오른 이범열(시흥시체육회)은 중반까지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하는 등 분전했지만 뒷심에서 밀리며 장폴 데브루윈(네덜란드)에게 34:50(26이닝)으로 패했다.
다른 테이블에선 마틴혼(독일)이 애버리지 3.571을 앞세워 14이닝만에 트란탄럭(베트남)을 50:14로 완파했고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도 토마스 안데르센을 50:27(27이닝)로 제압했다.
또한 에디 멕스(벨기에)는 시메 시돔(이집트)을 50:31(24이닝), 버케이 카라쿠르트(튀르키예)는 바오프엉빈을 50:38(25이닝)로 꺾었다. 또한 니코스 폴리크로노풀로스(그리스)는 마르코 자네티를 50:24로 완파하고 8강에 합류했다. [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2025 제77회 세계3쿠션선수권 8강전 대진]
조명우-폴리크로노풀로스, 멕스-카라쿠르트
쿠드롱-마틴혼, 카호퍼-데브루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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