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FIFA 랭킹 22위로 한 계단 상승…'포트2' 청신호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10월 랭킹에서 지난달보다 한 계단 도약한 22위를 마크,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 포트 2 가능성을 높였다.
FIFA가 17일(한국시간) 발표한 남자 10월 랭킹에서 9월보다 한 계단 상승한 22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11월부터 23위를 유지해 온 한국은 1년 만에 순위 상승을 이끌어냈다.
한국은 10월 A매치 기간 브라질에 0-5로 대패했으나 1파라과이를 2-0으로 꺾고 랭킹 포인트 0.73을 추가, 1593.92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한국은 포트2 유지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48개국이 참가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은 총 4개의 포트로 나눠 조 추첨을 진행, 포트별로 한 팀씩 묶여 조가 편성된다.
그래서 높은 포트에 속할수록 같은 포트에 속한 팀과 한 조가 되는 것을 피해, 상대적으로 쉬운 팀과의 조 편성을 기대할 수 있다.
미국·멕시코·캐나다 개최국 3개국을 제외하고 FIFA랭킹 1~9위는 포트1, 10~23위는 포트 2를 각각 배정받는다.
한국은 지난달까지 포트 2 마지노선인 23위에 자리해 있었는데, 22위로 오르면서 포트 2를 유지할 가능성이 더 커졌다.
에콰도르가 1589.72점으로 24위에서 23위로 한 계단 올라왔고, 22위던 오스트리아는 1586.98점으로 두 계단 내려간 24위가 됐다.
1880.76점의 스페인이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1872.43점의 아르헨티나가, 3위는 1862.71점의 프랑스가 각각 차지했다.
아시아 팀 중에선 일본이 1645.34점으로 19위를 마크, 가장 순위가 높았다. .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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