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야구국대 출신 조용훈, 옥상서 라방중 추락사
손봉석 기자 2025. 10. 17. 22:35

야구 국가대표 선수로도 지명이 된 전직 프로야구 선수 조용훈이 경기 부천 한 아파트 옥상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향년 38세.
17일 오후 6시 24분쯤 부천 원미구에 위치한 한 아파트 옥상에서 조용훈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을 한 소방 당국은 숨진 이가 조용훈인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시신을 인계했다.
최근 유튜버로 활동한 조용훈은 라이브 방송을 하던 중 옥상에서 떨어졌다. 유튜브 라이브 방송 영상을 통해 이상 행동을 한 장면을 본 시청자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측은 “범죄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사망 경위를 추가로 확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화곡초-성남중-성남고를 졸업한 조용훈은 2006 신인 드래프트 2차 4라운드 32순위로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했다. 2007시즌 KBO 리그에 등판한 후 통산 150경기에 나서 6승 13패 10세이브 22홀드 평균자책점 3.51을 기록했다. 그는 2009시즌을 마지막으로 1군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조용훈은 2014년 히어로즈에서 방출이 됐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 SNS 상담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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