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오산공군기지 특검 압수수색, 미국과 협의할 사안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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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17일 주한미군이 내란 특별검사팀의 오산 공군기지 압수수색에 항의한 데 대해 "미측과 협의할 사안이 전혀 아니었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이날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10월 윤석열 정부에서 이뤄진 '평양 무인기 작전'의 의도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냐고 묻자 "북한이 공격하면 이를 빌미로 합법적 비상계엄을 선포하려 한 것 아닌가 추측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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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17일 주한미군이 내란 특별검사팀의 오산 공군기지 압수수색에 항의한 데 대해 "미측과 협의할 사안이 전혀 아니었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군사법원 대상 국정감사에서 "한국군 공간에 국한해서 압수수색을 한 것"이라며 이처럼 밝혔다.
안 장관은 한국항공우주작전본부(KAOC)의 압수수색에 대해 "입구와 출구만 한미 양국 군이 공동으로 사용하고, 내부에는 한국 측 공간과 미국 측 공간이 따로 있다"며 "압수수색은 한국 측 공간이었기 때문에 굳이 미국에 통보할 것이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안 장관은 "외교부로부터 주한미군의 항의서한을 전달받아 내용을 인지하고 있었다"면서 "항의가 있었지만, 그 문제에 대해 오해를 풀었다고 외교부 장관으로부터 전해 들었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이날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10월 윤석열 정부에서 이뤄진 '평양 무인기 작전'의 의도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냐고 묻자 "북한이 공격하면 이를 빌미로 합법적 비상계엄을 선포하려 한 것 아닌가 추측한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무인기를 보내려면 북측에서 우리를 공격했을 때 비례성의 원칙에서 하는 것이 맞다"며 "하지만 당시 상황에선 그런 것이 없었기에 위법으로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안 장관은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의 평양 무인기 작전이 이적 행위 아니냐는 질문에 "합법적 계엄을 선포하려는 의도라고 추측하고 북한을 이롭게 하는 이적 행위로 판단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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