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28분 25초’ 정준원의 미소 “원래 이쯤 되면 나가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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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연히 늘어난 출전시간.
정준원(36, 193cm)은 매 순간 감사하며 코트를 누볐고, 최고의 밤을 만끽했다.
정준원은 데뷔 후 단 한 시즌도 평균 출전 시간이 20분이 넘은 적 없었다.
정준원은 "너무 감사하다. 나 스스로도 '이 정도 뛰면 나가야 하는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이 뛰고 있고, 감독님께 감사하다(웃음). 사실 올 시즌을 앞두고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임했다. 선수들이랑 함께 열심히 뛰는 것이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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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원은 1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서울 SK와 맞대결에서 22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울산 현대모비스의 78-75 승리를 이끌었다.
22점은 정준원의 한 경기 최다 득점이다. 잊을 수 없는 하루를 보낸 정준원이다.
경기 후 만난 정준원은 “우리가 초반에 경기가 잘 풀린 부분은 좋았는데, 후반으로 가면서 안일한 플레이가 나왔다. 그래도 잘 이겨내고 값진 승리를 거둬서 기분 좋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정준원은 1쿼터에만 3개의 3점슛을 터트리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뜨거운슛감을 자랑한 정준원은 이후 13점을 터트렸고, 현대모비스는 SK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를 지켜냈다.

정준원은 “너무 감사하다. 나 스스로도 ‘이 정도 뛰면 나가야 하는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이 뛰고 있고, 감독님께 감사하다(웃음). 사실 올 시즌을 앞두고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임했다. 선수들이랑 함께 열심히 뛰는 것이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주전으로 30분 이상 뛰는 선수들은 항상 이런 부담을 이겨내는구나 싶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점점 뛰면서 경험이 쌓이며 좋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주전 선수들의 고뇌를 많이 느낀 경기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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