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장'은 왜 '슬램덩크' 캐릭터 이름을 가져왔나[MD포커스]
김진석 기자 2025. 10. 17. 19:31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왜 '슬램덩크' 캐릭터 이름을 갖다 썼을까.
25일 첫 방송될 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가 많은 배역 이름을 만화 '슬램덩크'에서 가져왔다.
'김 부장'에 나오는 배역 이름은 이한나·김수겸·이정환·백정태·허태환·김낙수·정성구·도진우·박하진 등이다. 이는 '슬램덩크'에 나오는 캐릭터 이름과 같다. 우리가 흔히 아는 강백호·채치수·정대만·송태섭 등은 아니지만 만화에 나오는 이름을 많이 썼다.
우연이라기엔 너무 절묘하다. 한 편의 드라마에서 기존에 있는 이름을 가져와서 배역명으로 붙이는게 흔한 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문제될 건 없지만 '슬램덩크'를 본 사람이라면 충분히 의문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일부에서는 '캐릭터 이름을 한 작품에서 그대로 가져온건 게으른 행동 아니냐'는 안 좋은 시선도 있었다.
'김 부장' 측은 마이데일리에 "드라마 작가가 '슬램덩크'의 오랜 팬이다. 개인적인 애정으로 등장인물의 이름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드라마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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