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경찰청 국감서 '캄보디아 사태' 대응 한목소리 질타

강민경 2025. 10. 1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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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경찰청을 대상으로 한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캄보디아 한국인 납치·감금 사태에 대한 경찰의 미온적인 대응을 한목소리로 질타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우리나라가 캄보디아의 원조 1위 국가인데도 수사 당국 간 공조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고, 국내 사이트에 유인 글도 계속 올라오는데 경찰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시절 경찰청 외사국 폐지와 현장 인력 축소가 캄보디아 사태의 원인이 됐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캄보디아 범죄 배후로 지목된 '프린스 그룹'이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데도, 경찰이 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경찰이 캄보디아 사태에 대해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하지 못한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해외에 있는 범죄조직에 대한 외국과의 공조 협력을 강화해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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