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는 김하성 영입전 빠진다? "여전히 주전" 19실책 유격수 신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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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영입할 후보 중 하나로 꼽혔던 뉴욕 양키스가 기존 유격수인 앤서니 볼피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를 드러냈다.
17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 단장 브라이언 캐시먼은 어깨 수술에서 회복 중인 볼피가 부진한 시즌을 보냈음에도 여전히 2026년 시즌 뉴욕의 주전 유격수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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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김하성 영입할 후보 중 하나로 꼽혔던 뉴욕 양키스가 기존 유격수인 앤서니 볼피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를 드러냈다.
17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 단장 브라이언 캐시먼은 어깨 수술에서 회복 중인 볼피가 부진한 시즌을 보냈음에도 여전히 2026년 시즌 뉴욕의 주전 유격수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캐시먼은 "나는 여전히 그를 믿는다. 우리 모두 그를 믿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로스터를 평가하지 않는다는 건 아니다"면서도 "그는 이제 24살이다. 뉴욕 무대가 그에게 너무 큰 무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아직 자기 길을 찾아가는 중일 뿐이다"고 강조했다.

애런 분 양키스 감독은 볼피가 최소 4개월 동안은 배트를 잡을 수 없으며, 수술한 왼쪽 어깨로 다이빙 플레이를 하기까지는 6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16일 말한 바 있다.
캐시먼은 "양키스는 그가 4월 쯤에는 복귀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최악의 경우 5월이 될 수도 있다"고 했다. 양키스는 2026년 3월 2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개막전으로 시즌을 시작한다.
볼피는 뉴욕 출신으로 뉴저지에서 자란 평생 양키스 팬이며, 구단의 최고 유망주로 평가받던 2023년 개막전에서 21세의 나이로 주전 유격수 자리를 차지했다.
그러나 2019년 1라운드 드래프트 지명 이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래 세 시즌 동안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1500타석 이상 소화한 103명 중 wRC+ 85로 공동 100위, 타율 .222와 출루율 .283은 모두 최하위다.

양키스 주전 유격수를 꿰찬 메이저리그 3년 차 볼피는 이번 시즌엔 공수에서 성적이 떨어졌다. 정규시즌 15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12, OPS 0.663를 기록했다. 통산 타율(0.222)보다 낮은 성적이다.
수비력은 더 심각했다. 2023년 골드글러브 수상자인데,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세 번째로 많은 실책 19개를 기록했다.
이러한 이유로 뉴욕 양키스는 김하성과 연결되어 왔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FA 선수였던 김하성을 영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 시즌 중엔 탬파베이와 김하성 트레이드를 논의하기도 했다. 또 김하성이 옵트아웃한다면 영입전에 뛰어들 가능성까지 거론된다.
그러나 ESPN은 "현재로서는 양키스가 볼피가 회복한 뒤에도 계속 주전 유격수로 기용할 계획"이라며 "시즌 막바지 두 달 동안은 호세 카바예로가 간헐적으로 유격수를 맡았고, 오스왈도 카브레라 역시 그 포지션에서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격수인 김하성 영입전에선 사실상 철수한다는 뜻이다.

분 감독은 "볼피의 타격 성적은 지난 2년과 비슷하다. 타율이 낮을 때도 있었고 파워가 더 나올 때도 있었지만, 결국 OPS는 비슷했다"며 "진정한 주전급 유격수가 되기 위해서는 타격이 발전해야 한다. 그도 알고 있고, 우리도 알고 있다. 그는 아직 24살이다"고 신뢰를 보였다.
볼피의 수비력 불안이 불안정했던 어깨 상태 때문이라고도 생각한다. 캐시먼 단장은 "이제는 확실히 그렇게(부상이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한다. 결국 수술이 필요했다. 시즌 중에는 전혀 그런 이야기가 없었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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