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희, KPGA 투어 더 채리티클래식 2라운드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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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희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더 채리티클래식(총상금 10억원) 2라운드 단독 1위에 자리했다.
이상희는 17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CC(파72·7천65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8개를 묶어 10언더파 62타를 기록,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했다.
한편 1라운드 2타 차 단독 1위였던 이수민은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기록,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단독 2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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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KPGA 이상희. (사진=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7/newsis/20251017183113190xgih.jpg)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이상희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더 채리티클래식(총상금 10억원) 2라운드 단독 1위에 자리했다.
이상희는 17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CC(파72·7천65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8개를 묶어 10언더파 62타를 기록,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했다.
전날 공동 50위였던 그는 이날 무려 10타를 줄이면서 단독 1위까지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지난 2017년 5월 GS칼텍스 매경오픈 이후 8년5개월 만에 개인 통산 5승에 한 발짝 다가선 이상희다.
이상희는 경기 후 "몸 컨디션도 좋고 한 라운드에 10언더파를 기록한 것은 오늘이 처음이라 기분이 좋다"며 "사실 2년 전에 돌아가신 아버지께 우승 트로피를 가지고 납골당에 찾아가겠다는 개인적인 목표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물론 중요한 목표지만 스스로 부담이 돼서 언젠가부터 스트레스가 된 것 같다. 최근에 이런 부담감을 내려놓고 모든 상황을 그냥 받아들이자는 마인드로 경기하고 있는데 이 점이 흐름을 좋게 만들어준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내일도 오늘만큼만 플레이할 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며 "아직도 그린이 눈에 잘 들어오지는 않지만 오늘 경기하면서 캐디와 상의한 부분들에 유의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공략해 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한편 1라운드 2타 차 단독 1위였던 이수민은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기록,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단독 2위에 자리했다.
몬경준, 송민혁은 9언더파 135타로 공동 3위에 위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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