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좀비 리그 'ZFN 03'에 UFC 상남자 할로웨이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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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설립한 종합격투기(MMA) 리그 단체인 ZFN(Z-FIGHT NIGHT)이 다음달 15일 개최되는 'ZFN 03'의 메인·언더카드 대진을 발표했다.
ZFN은 국내 종합격투기 단체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UFC Fight Pass와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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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를 통해 페더급의 미래를 기대해 달라"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설립한 종합격투기(MMA) 리그 단체인 ZFN(Z-FIGHT NIGHT)이 다음달 15일 개최되는 'ZFN 03'의 메인·언더카드 대진을 발표했다.
ZFN은 국내 종합격투기 단체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UFC Fight Pass와 계약을 맺었다. 이후 지난해 6월 29일 제1회 대회가, 같은 해 12월 14일 제2회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또 올해 4월 5일과 6월 7일에는 MMA 신예 및 세미 프로들이 출전하는 ORIGIN 대회를 열었다.
이번 'ZFN 03'은 지난 12월 진행한 대회(ZFN 02)에 이어 11개월 만에 펼쳐지는 세 번째 넘버링 대회다. 메인 카드 6경기와 언더 카드 6경기 등 모두 12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부터는 UFC의 공식 룰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이에 따라 수직 엘보우나 오블리킥도 허용된다. 대회는 서울 성북구 화정체육관에서 열린다. 오는 24일부터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대회 메인 메인 이벤트는 박찬수(페더급)와 가와나 마스토(일본)의 경기다. 가와나 마스토는 한국 선수를 상대로 설욕전을 펼친다. 그는 지난해 12월 열린 'ZFN 02'에서 '좀비 주니어' 유주상에게 1라운드 1분 16초 만에 TKO로 패했다. 이 경기로 유주상은 UFC 계약을 따냈다.
또 ▲라이트급 - 이두리 vs 이근영 ▲플라이급 - 변재웅 vs 제레미 산티아고 ▲밴텀급 - 황영진 vs 나비 ▲계약 체중(90kg) - 최세운 vs 장범석 ▲페더급 - 윤창민 vs 엑손(코메인 이벤트) 등 6경기가 메인카드 대진으로 잡혔다.
플라이급의 제레미 산티아고는 'UFC 상남자' 맥스 할로웨이가 직접 세컨을 볼 예정이다. 밴텀급 황영진의 상대 나비는 '스턴건' 김동현이 태국 전지 훈련에서 만난 파이터다.

언더카드 대진은 ▲무제한급 - 성현우 vs 고동완 ▲라이트 헤비급 - 윤태규 vs 미정 ▲계약 체중(100kg) - 김형우 vs 임주언 ▲밴텀급 압둘라자노부 vs 경다현 ▲라이트급 - 유다솔 vs 함효준 ▲라이트급 - 이동현 vs 손동진 등으로 구성됐다.
ZFN 정찬성 대표는 "이번 대회의 메인과 코메인 이벤트 시합은 페더급의 미래가 될 시합들이다. 페더급의 미래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어 "내년에는 ORIGIN 4차례, 넘버링 2차례로 모두 6차례의 대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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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동규 기자 dk7fl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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