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로 변질된 유방암 행사, 변우석만 취지 살렸다? 가슴에 분홍 꽃 눈길

하지원 2025. 10. 1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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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행사가 취지와 어긋난 파티 논란으로 뒤덮인 가운데 배우 변우석 드레스 코드가 주목 받고 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 캠페인은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W Korea)가 주최해 유방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련 기금을 마련해온 행사다.

그러나 행사 직후 공식 계정에는 유방암과 직접적인 관련 없이 술자리를 즐기거나 화려한 포즈를 취한 연예인들의 영상이 다수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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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뉴스엔DB
왼쪽부터 박은빈 변우석 레이/뉴스엔DB

[뉴스엔 글 하지원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제20회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행사가 취지와 어긋난 파티 논란으로 뒤덮인 가운데 배우 변우석 드레스 코드가 주목 받고 있다.

변우석은 10월 15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 화이트 재킷과 브라운 웨스턴 부츠를 매치한 세련된 착장으로 등장했다. 가슴에 달린 핑크색 코사지는 유방암 인식의 상징인 핑크리본을 연상시켜 눈길을 끌었다. 이 착장은 앞서 프라다 패션쇼에서 공개된 컬렉션 그대로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 캠페인은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W Korea)가 주최해 유방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련 기금을 마련해온 행사다. 올해도 박은빈, 박재범, 이민호, 고현정, 르세라핌, 아이브 등 수많은 스타가 자리를 빛냈다.

그러나 행사 직후 공식 계정에는 유방암과 직접적인 관련 없이 술자리를 즐기거나 화려한 포즈를 취한 연예인들의 영상이 다수 올라왔다. 이에 공연과 파티 분위기가 행사 목적과 어긋난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주최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좋은 취지에 공감해 무보수로 참여한 연예인들까지 비난의 대상이 되며 비판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변우석 핑크 코사지는 일부 누리꾼에게 유방암 캠페인의 상징을 패션으로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팬들과 소통에서 행사 취지를 언급한 배우 박은빈, 그룹 아일릿 원희, 그룹 아이브 레이도 진정성을 보여준 연예인으로 꼽히고 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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