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4시] 제주시, 하귀농협 ‘AI 기반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가동⋯1일 100톤 감귤 자동 선별
제주도 “제주에 고향사랑기부하고 비즈니스 왕복 항공권 받으세요”…320명 선정
(시사저널=박태진 제주본부 기자)
제주시는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AI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하귀농협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구축을 완료했다.

하귀농협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연면적 4007㎡ 지상 3층 규모다. AI와 로봇 기술을 접목한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 있다.
센터 내에는 AI 카메라와 비파괴 광센서를 활용해 감귤의 색상, 형상, 표면 결점 등을 정밀 인식·선별하는 시스템이 도입됐다.
특히, AI 카메라 선별시스템은 감귤 외관 특성을 자동으로 인식해 더욱 정밀한 선별을 가능하게 한다. 하루 100톤 이상의 감귤을 처리할 수 있어 기존보다 작업 효율성이 50% 이상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감귤 입고부터 선별, 포장, 출하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디지털 정보시스템을 적용해 상품성 향상은 물론 정확한 수급예측과 체계적인 유통관리로 산지 유통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하귀농협을 포함해 총 4개소(하귀농협, 제주시농협, 감귤농협 제4·제5유통센터)의 스마트 APC를 구축 중이다. 2026년에는 한림농협과 애월농협 2개소가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양정화 제주시 감귤유통과장은 "AI 기반 선별체계는 제주 감귤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품질향상과 함께 농가소득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주시 감귤이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고품질 농산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제주서중, '2025 자살예방 생명사랑 릴레이 캠페인' 진행
제주서중학교는 지난 16일 오전 8시부터 8시30분까지 아침 등교 시간을 활용하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함께하는 '2025 자살예방 생명사랑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들의 소중한 내일, 우리가 함께 지켜요'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으로 기획됐다.
캠페인 학생자치회와 또래상담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등교하는 친구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생명존중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인사를 나누었다.
등교하는 학생들은 친구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문구를 직접 작성하는 활동에 참여하며 하루를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학부모, 교원, 학생, 김광수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관계자 등 70여 명이 함께하여 의미를 더했다.
제주서중학교 양기봉 교장은 "학생들이 서로에게 전한 짧은 응원의 한마디가 큰 울림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교가 학생들의 정서적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생명존중 교육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제주도 "제주에 고향사랑기부하고 비즈니스 왕복 항공권 받으세요"…320명 선정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제주-김포 왕복 비즈니스석 항공권 등 특별한 선물을 제공한다.

제주도는 11월16일까지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나는 비즈니스석 타고 제주도 간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기부로 제주의 미래를 응원하는 기부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제주 고향사랑기부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제주도는 행사기간 내 최대 320명의 기부자에게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50의 배수(50, 100, 150, 200 등) 순번에 해당하는 기부자 20명에게는 제주-김포 왕복 비즈니스석 항공권 1매가 주어진다. 끝자리 3, 6, 9인 순번의 기부자 300명에게는 네이버페이 1만원권이 지급된다.
참여 방법은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한 후 '네이버폼'에 이름, 연락처,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면 자동 응모된다.
당첨자는 매주 화요일 제주도청 누리집 및 개별 문자를 통해 안내된다.
제주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이나, 오프라인은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 창구에서 가능하다.
기부자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원 이내 금액을 기부하면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및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연간 10만원 이상 기부자에게는 '탐나는 제주패스'를 발급해 공영관광지 31개소 무료 또는 할인입장, 민영관광지 할인 혜택 등도 제공하고 있다. 탐나는 제주패스는 고향사랑e음에서 자동 발급된다.
2년 이상 연속기부자에게는 연속기부 연수에 따라 최대 3명의 동반자까지 공영관광지를 무료 또는 할인 입장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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