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측, 채상병 특검 참고인 조사‥임성근·이종호와 “3년 전 식사 후 사적 교류 無”[공식]

배효주 2025. 10. 17. 16: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성웅이 '채상병 사건'을 수사 중인 특검팀의 참고인 조사에 응한 사실이 알려졌다.

10월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해병특검팀은 임성근 전 해병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박성웅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임성근 전 해병 1사단장은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에 대해 "일면식도 없다. 그 분의 존재는 언론을 통해서 알게 됐다"고 주장해 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성웅(뉴스엔DB)

[뉴스엔 배효주 기자]

박성웅이 '채상병 사건'을 수사 중인 특검팀의 참고인 조사에 응한 사실이 알려졌다.

10월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해병특검팀은 임성근 전 해병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박성웅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임성근 전 해병 1사단장은 지난 2023년 7월 19일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에서 순직한 채상병의 부대장이다.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을 이용해 임 전 사단장에 대한 구명 로비를 펼쳤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박성웅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뉴스엔에 "박성웅이 약 1~2달 전 해당 내용과 관련 특검 참고인 조사를 받은 게 맞다"고 밝혔다.

이어 "3년 전, 지인인 가수가 함께 식사를 하자고 해 나간 자리였다고 한다"라며 "두 사람이 홰당 식사 자리에 나오는 것도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 "이후 사적으로 연락처 교환도 하지 않았으며, 교류도 하지 않았다. 3년 전 밥 한 번 먹은 것이 다다"고 말했다.

임성근 전 해병 1사단장은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에 대해 "일면식도 없다. 그 분의 존재는 언론을 통해서 알게 됐다"고 주장해 왔다.

뉴스엔 배효주 hy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