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유명 남가수, 공식석상서 김원훈에게 저격 당했다…"사람 몰아서 바보로 만들어" ('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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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치라도 괜찮아' MC를 맡은 김원훈이 여행에 나선 1992년생 가수 김용빈에 관해 유쾌하게 설명했다.
송해나와 김원훈이 MC로 합류했으며, '길치 클럽'으로 뭉친 트로트 황태자 박지현·손태진·김용빈이 좌충우돌 여행길에 나선다.
김원훈은 누가 가장 길치 같냐는 질문에 김용빈을 꼽았다.
김용빈은 이후 '함께 여행을 가고 싶은 사람이 있냐'는 물음에 "김원훈 형님과 여행을 가고 싶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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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길치라도 괜찮아' MC를 맡은 김원훈이 여행에 나선 1992년생 가수 김용빈에 관해 유쾌하게 설명했다.
16일 서울 상암DMC푸르지오 S-city 쇼킹케이팝센터에서 ENA 예능 프로그램 '길치라도 괜찮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유재필의 진행 하에 공대한 PD를 비롯해 송해나, 김원훈, 박지현, 손태진, 김용빈이 참석했다.
'길치라도 괜찮아'는 갈팡질팡 길치 연예인들이 크리에이터가 맞춤 설계한 여행에 도전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여행은 서투르고, 계획은 귀찮고, 시간은 부족하지만 '그래도 떠나고 싶은' 이들을 위해 커스터마이징된 테마 투어가 마련된다. 송해나와 김원훈이 MC로 합류했으며, '길치 클럽'으로 뭉친 트로트 황태자 박지현·손태진·김용빈이 좌충우돌 여행길에 나선다.

김원훈은 누가 가장 길치 같냐는 질문에 김용빈을 꼽았다. 그는 "다른 분들도 꽤 길치인데, 용빈 씨는 걷는 법을 모른다. 어디로 가야 할지 방향성을 전혀 모르시는 분이다. '이런 캐릭터가 있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농담했다.
김용빈은 이후 '함께 여행을 가고 싶은 사람이 있냐'는 물음에 "김원훈 형님과 여행을 가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누군지도 사실 몰랐다. 그냥 300만 유튜버라고 들어서 알았다. 촬영하면서 같이 여행 가면 좋겠다고 느꼈다. 너무 잘 챙겨주셨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원훈은 "지금도 내 직업을 모를 거다"라며 웃었다.

김용빈은 "사람을 몰아서 바보로 만든다"며 유쾌하게 농담을 주고받았다. 김원훈은 김용빈에 관해 "귀공자, 왕자 스타일인 줄 알았는데 이번에 만나면서 굉장히 엉뚱하고 귀여운 모습을 많이 봤다"고 칭찬했다. 김용빈은 "원훈 형님의 직업을 오늘 알았다. 인터넷에 검색해서 개그맨이라는 걸 알았다"고 말하며 현장을 웃게 했다.
프로그램의 관점 포인트를 묻는 말에 김용빈은 "나는 이 방송을 하면서 길을 잘 못 찾았다. 나처럼 길을 못 찾는 분들도 용기를 얻고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인 것 같다. 방송 보시면 용기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기대를 당부했다.
'길치라도 괜찮아'는 18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 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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