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콩팡팡',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진 김기방을 찾습니다 [ST포커스]

윤혜영 기자 2025. 10. 1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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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콩팥팥'에서 감초 역할로 웃음을 줬던 김기방이 소리 소문 없이 사라졌다.

'콩콩팥팥'은 연예계 절친 4인방 김기방,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가 시골에서 농사를 짓는 콘셉트로, 소확행의 즐거움에 4명의 케미가 웃음포인트로 작용하며 힐링 예능으로 사랑받았다.

'콩콩팥팥'의 멤버로 활약했던 김기방은 어떠한 설명 하나 없이 두 시즌 연속 사라져 버렸다.

심지어 최근 '콩콩팡팡' 멤버들과 나영석 PD가 함께 화보까지 찍었지만 김기방 언급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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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콩콩팥팥, 콩콩팡팡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콩콩팥팥'에서 감초 역할로 웃음을 줬던 김기방이 소리 소문 없이 사라졌다. 여러 사정으로 출연이 불발될 순 있으나 그 과정이 영 아쉽다.

17일 tvN 예능 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이하 '콩콩팡팡)'이 첫 방송된다.

'콩콩팡팡'은 2023년 방송된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이하 '콩콩팥팥')의 스핀오프다. '콩콩팥팥'은 연예계 절친 4인방 김기방,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가 시골에서 농사를 짓는 콘셉트로, 소확행의 즐거움에 4명의 케미가 웃음포인트로 작용하며 힐링 예능으로 사랑받았다. 이에 힘입어 이광수, 도경수가 KKPP푸드란 회사 소속으로 구내식당을 운영하는 스핀오프 '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이하 '콩콩밥밥')까지 탄생했다.

'콩콩밥밥'은 '콩콩팡팡'으로 이어졌다. 이광수, 도경수가 구내식당 200인분 제공 등의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그 성과로 '콩콩팡팡'을 얻어낸 것. 그렇게 이광수, 도경수, 김우빈은 멕시코로 향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도무지 해소되지 않는 의문이 있다. 갑작스러운 김기방의 부재다. '콩콩팥팥'의 멤버로 활약했던 김기방은 어떠한 설명 하나 없이 두 시즌 연속 사라져 버렸다.

물론 김우빈도 '콩콩밥밥'에 고정으로 출연하진 않았다. 다만 김우빈은 해당 프로그램에 특별출연하며 다른 일정이 있다고 밝혔고, 끝내는 KKPP푸드의 '감사' 자리를 획득했다. 하지만 김기방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없는 상황이다.

당연히 시즌 체제 프로그램의 경우, 시즌마다 출연진에 변동이 있을 수 있다. 김기방 역시 여러 사정으로 부득이 새 시즌에 출연하지 못할 순 있다. 그런데 과정이 영 찜찜하다. 함께 했던 멤버가 없어졌는데 제작진도, 출연진도, 그 누구도 그 이유를 설명하지 않고 있다. 심지어 최근 '콩콩팡팡' 멤버들과 나영석 PD가 함께 화보까지 찍었지만 김기방 언급은 없었다.

프로그램 시작 전 으레 제작발표회를 진행해 프로그램 관련 궁금증에 대한 질의를 나누지만 공교롭게도 이번에는 그조차 없다. tvN 측의 '콩콩팡팡' 보도자료에도 김기방에 대한 언급이 없다.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사실상 김기방을 '없던 사람' 취급하는 수준이다.

이쯤 되니 시청자들의 궁금증도 날로 커지는 모양새다. 포털사이트에 '콩콩팡팡'을 검색하면 첫 연관검색어로 '콩콩팡팡 김기방'이 나올 지경이다. 김기방이 나오지 않는 것에 대한 의문을 표하는 게시글도 적지 않다.

더군다나 출연진 간의 관계가 해당 프로그램을 위해 100% '비지니스'로 모인 게 아니라 '절친'이란 카테고리로 묶였기에 의아함이 더 크다. 때문에 단순 스케줄 문제는 아니지 않겠냐는 의견도 나온다. 김기방과 멤버 간, 혹은 제작진 간 관계 변화가 있었을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형국이다.

연속성이 있는 시즌제 특성상 출연진 변동에 대한 고지는 시청자에 대한 예의일 수 있다. 양측 모두의 명확하지 않은 정리는 불필요한 추측을 양산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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