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이해 안 됐다‥괴로워” 이수근 ‘1박2일’ 하차 12년만 솔직 고백 (짠한형)

하지원 2025. 10. 1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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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뉴스엔DB

[뉴스엔 하지원 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과거 ‘1박 2일’ 촬영 당시 느꼈던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최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이제는 말할 수 있다! '1박 2일' 너무 괴로웠던 수근'이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이수근은 “‘개그콘서트’ 할 때는 그곳이 세상의 전부인 줄 알고 거기서만 인기를 논했다”며 “‘1박 2일’ 처음 할 때 지원이와 홍철이를 이해하지 못했다. ‘형님’ 하면서 웃는데 웃긴 내용은 하나도 없더라. 우리는 버라이어티에 적응이 필요했다. 그런데 지원이는 아이돌인데도 아이돌 같지 않게 얘기하니까 빵빵 터지더라”며 당시 어색했던 마음을 고백했다.

은지원은 당시 이수근에 대해 "나는 너무 웃겼다. 유일하게 나만 웃어줬다"며 "어느 순간 형이 자기가 치는 멘트들이 안 먹히니까 혼잣말로 툭툭 했다. 난 그게 너무 웃기더라"라고 회상했다.

이어 은지원은 "너무 웃긴데 의기소침해 있더라. 타이밍은 딱딱 맞는데 작게 나만 들리게 얘기하는 거다. 그러니까 방송에 안 나오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수근은 "그나마 웃어줄 거 같은 애한테 전달한 거다. 알아주는 게 너무 어려운 거 같다. '개콘'에서는 그렇게 잘 나가는데 '1박 2일'만 갔다 오면..."이라며 "상렬이 형도 욕 많이 먹었다. 나한테 '상근이보다 못한다' 했다. 상렬이 형도 지령을 받은 거다. 형이 '형 마음 아닌 거 알지?' 하더라. 상렬이 형이랑 소주 많이 마셨다. 유일한 개그맨 선배가 상렬이 형이었다"라고 떠올렸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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