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출신 타오, 'SM 연습생' 쉬이양과 초호화 결혼…루한·레이 다 안 왔다

장진리 기자 2025. 10. 1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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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출신 타오와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가수 쉬이양이 초호화 결혼식을 올렸다.

타오는 16일 쉬이양과 중국 하이난성 삼아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타오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결혼식 일부 과정을 생중계했고, 두 사람의 결혼을 1600만 명 이상이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결혼식에 중국으로 떠나버린 엑소 출신 멤버들이 등장할지도 관심사였지만, 루한, 레이 모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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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쉬이양(왼쪽), 타오. 출처| 라이브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엑소 출신 타오와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가수 쉬이양이 초호화 결혼식을 올렸다.

타오는 16일 쉬이양과 중국 하이난성 삼아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2020년부터 꾸준히 열애설에 휘말렸고, 열애설 4년 만인 지난해 마침내 만남을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지난해 12월에는 혼인신고를 한 뒤 부부증을 들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법적 부부'를 선언했다.

타오는 '해양의 별'이라는 테마로 결혼식 현장을 화려하게 꾸몄다. 타오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결혼식 일부 과정을 생중계했고, 두 사람의 결혼을 1600만 명 이상이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 타오(왼쪽), 쉬이양. 출처| 웨이보

또한 타오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아이폰 여러 대를 추첨으로 증정하는가 하면, 40대의 외제차를 동원해 결혼을 자축하기도 했다.

이번 결혼식에 중국으로 떠나버린 엑소 출신 멤버들이 등장할지도 관심사였지만, 루한, 레이 모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크리스(우이판)의 경우 성범죄로 옥살이 중이다.

타오는 2012년 그룹 엑소로 데뷔했으나 2015년 돌연 팀을 떠나 중국에서 활동 중이다. 쉬이양은 2016년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인 SM 루키즈로 얼굴을 알렸고, 이후 중국으로 돌아가 활동했다.

▲ 타오(왼쪽), 쉬이양. 출처|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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