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김소영, 36억 돈방석 앉았는데 “몸 좋지 않았다” 딸 응원 덕 견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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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겸 사업가 김소영이 최근 몸이 좋지 않았던 사실을 털어놓았다.
김소영은 10월 17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한 달 정도 몸이 좋지 않고 가을도 와서 힘들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김소영은 지난 2017년 아나운서 출신 오상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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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겸 사업가 김소영이 최근 몸이 좋지 않았던 사실을 털어놓았다.
김소영은 10월 17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한 달 정도 몸이 좋지 않고 가을도 와서 힘들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송영은 "그럴 때 늘 해주는 처방대로 잠을 평소보다 많이 잤고 맛있는 것도 자주 먹었고 골치가 아픈 밤에는 음악도 듣고 미드도 보았다. 그리고 해야할 일들을 미루지 않고 소처럼 꾸역꾸역 해나가는데 집중했다. 머리가 비교적 못 따라 줄 때도 몸을 움직이면 웬만한 일들은 해낼 수 있다"며 덕분에 "차츰 안 좋았던 시기가 지나가고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고 어려웠던 일들도 또 풀려간다"고 근황을 전했다.
김소영은 "또 장애물이 생기겠지만 그럼 또 꾸역꾸역 모드"일 거라며 "즐거운 마음으로. 나에게 제일 잘해주는 사람은 나라는 마음으로. 견디고 또 즐기는 일상"이라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김소영의 근황이 담겨 있다. 아팠던 탓인지 더욱 갸름해져 소멸할 듯한 얼굴이 눈길을 끈다. 김소영은 딸이 보낸 편지도 공개했다. 건강이 좋지 않은 엄마를 응원하는 딸의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해"라는 메시지가 뭉클함을 자아낸다.
한편 김소영은 지난 2017년 아나운서 출신 오상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현재 개인 브랜드를 론칭해 운영 중이며 지난 6월에는 해당 브랜드가 강남의 한 백화점 팝업스토어에 입점한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김소영, 오상진이 과거 A씨와 공동명의로 23억 원에 매입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 건물을 96억 원에 되팔아 약 36억의 시세차익을 얻었다는 보도가 나와 관심을 모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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