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이 대통령 지지율 더 하락할 것…부동산 대책등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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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여론조사와 관련해 "이번 부동산 대책에 대한 후폭풍은 반영되지도 않았다. 계속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날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이 대통령과 여당의 지지율이 계속 하락하고 있는 반면, 국민의힘은 더디지만 정체와 소폭 상승을 반복하면서 조금씩 지지율이 회복하고 있다"며 "지방선거와 관련해선 여당과 야당의 격차가 거의 나지 않으면서 이 무도한 정권과 여당에 대한 견제가 필요하다는 심리가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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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여론조사와 관련해 “이번 부동산 대책에 대한 후폭풍은 반영되지도 않았다. 계속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날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이 대통령과 여당의 지지율이 계속 하락하고 있는 반면, 국민의힘은 더디지만 정체와 소폭 상승을 반복하면서 조금씩 지지율이 회복하고 있다”며 “지방선거와 관련해선 여당과 야당의 격차가 거의 나지 않으면서 이 무도한 정권과 여당에 대한 견제가 필요하다는 심리가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4∼16일 전국 만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휴대전화 가상번호 전화 인터뷰)를 보면, 이 대통령이 ‘직무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54%로 3주 전(9월23∼25일)보다 1%포인트 내려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취임 직후인 6월27일 공개된 지지율 64%와 견주면 석 달 여만에 10%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39%,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답변이 36%로 오차범위 안에서 비등하게 나타났다.
장 대표는 “이번 부동산 대책에 대한 여러 후폭풍은 최근 여론조사에 반영되지도 않았고,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에 대한 국민들의 의혹은 계속 진행 중”이라며 “따라서 이 대통령 지지율과 정부·여당의 지지율은 계속 하락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런 추세 속에서 저희들이 유능한 정책정당으로 정책대안을 제시해 나가고, 국민들께 더 가까이 가고 국민 삶을 보다 세심하게 살핀다면, 내년 지방선거 승리의 발판도 마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한·미 관세 협상과 관련해 “지금이라도 이번 투자 협상의 세부 내용을 국민 앞에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장 대표는 “기업의 부담을 늘려서 협상 실패를 가리려는 정권의 무책임함이라면 국민들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며 “불투명한 협상으로 국민과 기업의 불안을 키우지 말라”고 했다. 이어 “국가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사안인 만큼 국회와의 사전 논의는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며 “이것이 국민에 대한 책임 있는 정부의 자세일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이 김현지 대통령실 부속실장 국정감사 출석을 압박하는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스토킹 국감’이라고 한 것을 두고는 “이번 주 국감은 ‘김현지 일병 구하기’였다”며 “윤석열 정권 들어서자마자 김건희 여사를 향해 몇 년 간 공격했던 민주당 자신들의 행태를 100분의1만 돌아보길 바란다”고 했다.
장나래 기자 w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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