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호 아이돌 부부 결혼… 캐딜락 40대 동원, 생중계 1600만명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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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엑소(EXO) 출신 타오(황즈타오·32)와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가수 겸 배우 쉬이양(28)이 결혼했다.
17일 펑몐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타오와 쉬이양은 지난 16일 오후 중국 베이징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타오는 2012년 엑소 멤버로 데뷔했다가 중국으로 돌아가 솔로 가수와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쉬이양은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었고, 역시 중국으로 돌아가 타오가 설립한 롱타오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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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엑소(EXO) 출신 타오(황즈타오·32)와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가수 겸 배우 쉬이양(28)이 결혼했다. 이들은 중국의 1호 아이돌 부부다.
17일 펑몐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타오와 쉬이양은 지난 16일 오후 중국 베이징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캐딜락 40대가 공항에서 호텔, 그리고 결혼식장까지 손님들의 셔틀 서비스를 담당했다.
타오는 라이브 방송으로 결혼식을 생중계했는데, 1600만명가량이 이를 시청했다. 타오는 라이브 방송에서 물건을 판매하기도 했다. 초콜릿 선물 상자 2000개, 웨딩 와인 2000병, 디퓨저 520개 등이 판매됐는데, 즉시 매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폰17 여러 대가 추첨으로 증정되기도 했다.
결혼식은 쉬이양이 모두 계획한 것으로 전해졌다. 쉬이양은 500캐럿짜리 거대한 다이아몬드 반지를 착용했는데, 이에 대해 “진짜 다이아몬드가 아닌 유리로 만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타오는 브로콜리로 만든 부케를 던졌다. 평몐신문은 “쉬이양은 브로콜리가 행복과 부, 기쁨 등 모든 좋은 것을 가져다준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타오는 라이브 방송에서 “(결혼식은) 소박하게 치러졌다”며 “너무 붐비지도, 너무 화려하지도 않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타오는 2012년 엑소 멤버로 데뷔했다가 중국으로 돌아가 솔로 가수와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쉬이양은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었고, 역시 중국으로 돌아가 타오가 설립한 롱타오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활동했다. 두 사람은 2020년부터 열애설이 제기됐으며 2024년 12월 혼인신고를 완료했다.
중국 국적의 엑소 전 멤버들의 참석 여부도 관심을 모았지만, 루한과 장이싱 등은 결혼식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들은 콘서트 준비와 무릎 부상 등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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