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엠카’ 1위 앙코르 生라이브…순식간에 80만뷰

사진|YG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베이비몬스터가 컴백과 동시에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라이브 경쟁력을 과시했다. 16일 생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미니 2집 타이틀곡 ‘WE GO UP’ 무대를 선보인 베이비몬스터는 1위 트로피를 거머쥐며 활동 포문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특히 수상 직후 진행된 앙코르 무대가 폭발적 반응을 이끌었다. 음악방송 앙코르는 보컬 보조 없이 반주로만 진행되는 만큼 팀의 라이브 실력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구간이다. 베이비몬스터는 귓가를 파고드는 래핑, 각 멤버의 음색 대비, 에너지 넘치는 후렴, 후반부 아현의 고음과 고난도 휘슬까지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현장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글로벌 팬들의 요청으로 앙코르 풀버전이 M2 유튜브 채널에 별도 업로드됐고, 해당 영상은 공개 직후 80만 조회수를 단숨에 돌파했다. 생반주 위 라이브를 즐기듯 꾸려낸 퍼포먼스에 “레전드 1위 앙코르”라는 호응이 이어졌다.

베이비몬스터는 미니 2집 [WE GO UP] 활동을 본격화한다. 18일 MBC ‘쇼! 음악중심’을 비롯해 유튜브·라디오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스케줄을 확장하며 글로벌 팬들과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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