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테네시 주지사 방한…투자 ‘큰 손’ SK·LG 기업인 만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빌 리 미국 테네시 주지사가 방한한다.
리 주지사는 SK와 LG 등 테네시 주에 투자중인 한국 기업 대표들을 만날 전망이다.
리 주지사는 이번 방한을 계기로 한국 기업들의 추가 투자를 유도하고, 관련 인센티브 지급 등 지원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리 주지사는 대기업 외에도 테네시주에 투자한 중견·중소기업 역시 만날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온·LG전자·LG화학·엔솔 만날 듯

17일 업계에 따르면 리 주지사가 테네시주 경제사절단과 함께 오는 23일 전후로 한국을 찾는다. 이석희 SK온 대표이사 사장,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사장 등 한국 기업인들을 만날 것으로 보인다.
한국 기업들은 테네시주의 투자 ‘큰 손’이다. SK온은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와 협력해 배터리 공장인 ‘블루오벌 SK’를 건설 중이다. 연간 45기가와트시(GWh) 규모로, 70킬로와트시(KWh) 배터리 기준 전기차 약 60만대에 탑재할 수 있는 물량이다.
LG전자는 테네시주 클락스빌에서 약 6500억원을 투자해 미국 현지 가전 공장을 운영 중이다. 조 사장은 미국 법인장 겸 북미지역 대표 출신이다. LG화학은 클락스빌에 4조원 이상을 쏟아부어 올해 연말 가동 예정인 양극재 공장을 짓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완성차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법인 얼티엄셀즈의 제2공장을 테네시주 스프링힐에서 2027년 양산 목표로 운영 중이다.
리 주지사는 이번 방한을 계기로 한국 기업들의 추가 투자를 유도하고, 관련 인센티브 지급 등 지원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리 주지사는 대기업 외에도 테네시주에 투자한 중견·중소기업 역시 만날 것으로 전해졌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오늘의 운세 2025년 10월 17일 金(음력 8월 26일) - 매일경제
- 토요일까지 최대 70㎜ 비…일요일 초겨울 추위에 첫눈 올 수도 - 매일경제
- “대중들은 개돼지니 금방 잊을 것”…경찰 공항 전진배치 비웃는 캄보디아 ‘장집’ - 매일경
- “가뜩이나 부족한데”…5년간 잘못 지급한 국민연금 1000억원- 매경ECONOMY
- “이혼 2번·100억 빚더미”…차에서 지냈단 여배우 - 매일경제
- “금값이 미쳤다”…온스당 4300달러 돌파, 또 사상 최고치 - 매일경제
- [속보] HD현대, 오너 3세 경영 체제로…정기선 회장 오른다 - 매일경제
- 클라라, 사업가 남편과 결혼 6년 만에 파경 - 매일경제
- “살인 계속하면 직접 진입해 처형할 것”…트럼프, 하마스에 경고 - 매일경제
- 손흥민·김민재 이어 한국인 3번째 수상! 이강인, AFC 올해의 국제선수상 받았다···‘일본 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