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메네즈 역전 결승포+4타점’ 토론토, 2패 뒤 2연승..ALCS 시리즈 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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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가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10월 17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시애틀 매리너스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 경기에서 승리했다.
2패 후 2승을 거둔 토론토는 시리즈를 2승 2패 원점으로 돌렸다.
토론토는 3회 곧바로 경기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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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토론토가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10월 17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시애틀 매리너스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토론토는 8-2 역전승을 거뒀다. 2패 후 2승을 거둔 토론토는 시리즈를 2승 2패 원점으로 돌렸다.
토론토는 맥스 슈어저를 선발로 내세웠다. 조지 스프링어(DH)-네이선 루크스(LF)-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B)-알레한드로 커크(C)-달튼 바쇼(CF)-어니 클레멘트(3B)-애디슨 바거(RF)-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2B)-안드레스 히메네즈(SS)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시애틀은 루이스 카스티요가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랜디 아로자레나(LF)-칼 롤리(C)-훌리오 로드리게스(CF)-호르헤 폴랑코(DH)-조시 네일러(1B)-에우헤니오 수아레즈(3B)-도미닉 캔존(RF)-J.P. 크로포드(SS)-레오 리바스(2B)의 라인업으로 맞섰다.
먼저 앞서간 쪽은 시애틀이었다. 시애틀은 2회말 네일러가 솔로 홈런을 쏘아올려 리드했다.
토론토는 3회 곧바로 경기를 뒤집었다. 선두타자 카이너-팔레파가 2루타로 찬스를 만들었고 히메네즈가 역전 2점포를 쏘아올렸다. 1사 후 루크스와 게레로의 연속안타, 커크의 볼넷으로 만루를 만든 토론토는 바쇼가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 1점을 더했다.
토론토의 득점은 4회에도 이어졌다. 선두타자 카이너-팔레파가 안타로 출루한 뒤 히메네즈가 희생번트로 찬스를 만들었고 스프링어가 주자를 불러들이는 2루타를 기록했다. 루크스가 진루타로 스프링어를 3루에 보냈고 상대 폭투에 스프링어가 홈을 파고들며 5-1까지 리드했다.
시애틀은 6회말 2사 후 폴랑코와 네일러의 연속 볼넷, 수아레즈의 1타점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토론토는 7,8회 연속으로 득점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에는 게레로가 솔로 홈런을 터뜨렸고 8회초에는 클레멘트의 안타, 바거의 볼넷, 카이너-팔레파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3루 찬스에서 히메네즈가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토론토 선발 슈어저는 5.2이닝을 2실점으로 막아내 승리투수가 됐다. 메이슨 플루허티가 0.1이닝, 루이 발랜드와 제프 호프먼, 세란토니 도밍게즈가 각각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지키며 승리했다.
시애틀 선발 카스티요는 2.1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고 패전투수가 됐다. 개이브 스파이어가 1.1이닝 2실점, 맷 브라쉬가 1.1이닝 무실점, 카를로스 바르가스가 1이닝 무실점, 에두아르드 바자도가 1이닝 1실점, 에머슨 핸콕이 2이닝 2실점을 각각 기록했다.(사진=안드레스 히메네즈)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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