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과거 발각…지금과 다르게 풍성했네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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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석천이 방송에 의해 과거를 강제 공개 당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직업군 특화 동네 3탄으로 박나래가 홍석천, 임우일과 함께 상암동 방송국세권 임장을 나섰다.
홍석천의 말이 끝남과 동시에 그가 대학개그제에 출연했을 당시의 모습이 자료화면을 통해 공개됐다.
이에 홍석천은 "안된다. 이 방송국 O들"이라며 수줍은 자신의 과거 모습 공개에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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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방송에 의해 과거를 강제 공개 당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직업군 특화 동네 3탄으로 박나래가 홍석천, 임우일과 함께 상암동 방송국세권 임장을 나섰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2.2%(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홍석천은 자신이 KBS 26기 공채라는 임우일에게 "나는 김숙하고 동기다. 내가 12기다. 대학개그제 동상(출신이다)"며 자랑했다.
홍석천의 말이 끝남과 동시에 그가 대학개그제에 출연했을 당시의 모습이 자료화면을 통해 공개됐다. 지금과 다르게 수북한 그의 과거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홍석천은 "안된다. 이 방송국 O들"이라며 수줍은 자신의 과거 모습 공개에 분노했다. 수북한 머리와 함께 풍성한 구레나룻까지 공개되자 코디들은 "진짜 웃기다"며 박장대소했다.
이후 홍석천은 12기로 들어갔지만 금방 그만두게 됐다며 "당시 김숙을 보고 무서워했다. 내가 기센 여자가 오면 긴장한다"고 비화를 전했다. 김숙은 "나를 만나고 시름시름 앓더라. 그러다가 몸이 좋지 않아 그만둬야 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1995년 제4회 KBS 대학개그제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홍석천은 이후 드라마 '남자 셋 여자 셋', '세 친구',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사랑받았다.
그러던 지난 2000년, 자신이 성소수자임을 국내 연예인 최초로 공개한 홍석천은 큰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는 이후 드라마 '완전한 사랑'을 통해 복귀했으며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대중의 응원을 받았다.
홍석천은 자신의 채널 '홍석천 TV', '홍석천의 보석함'을 비롯해 '돈마카세' 등 다양한 방송 활동과 요식업계 진출 등을 하며 분야를 가리지 않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MBC '구해줘!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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