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스타2' 조효진 PD "신세계 발언 논란? 축구를 그대로 보여준 것" [인터뷰 맛보기]

김진석 기자 2025. 10. 1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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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효진 PD가 신세계의 발언에 대해 설명했다.

17일 조효진 PD와 최용수 감독은 서울시 삼청동 카페에서 진행된 쿠팡플레이 예능프로그램 '슈팅스타 시즌2' 인터뷰에서 신세계의 발언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슈팅스타' 팀의 선수 신세계는 강릉 시민 축구단과의 경기에서 정상규 선수의 라보나(다리를 교차해 드리블 중에 슛을 차는 것처럼 속여 상대를 속이는 기술) 개인기를 보고 "담가야겠다"라고 발언해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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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조효진 PD가 신세계의 발언에 대해 설명했다.

17일 조효진 PD와 최용수 감독은 서울시 삼청동 카페에서 진행된 쿠팡플레이 예능프로그램 '슈팅스타 시즌2' 인터뷰에서 신세계의 발언에 대해 언급했다.

'슈팅스타' 시즌2(이하 '슈팅스타2')는 은퇴 후 제대로 진짜 축구를 즐길 줄 알게 된 레전드 스타플레이어들이 K3리그에 도전하는 성장 축구 예능프로그램이다.

앞서 '슈팅스타' 팀의 선수 신세계는 강릉 시민 축구단과의 경기에서 정상규 선수의 라보나(다리를 교차해 드리블 중에 슛을 차는 것처럼 속여 상대를 속이는 기술) 개인기를 보고 "담가야겠다"라고 발언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초 라보나 기술이 쇼맨십 용으로 사용된다는 지적과 "담가야겠다"는 폭력적 표현이 심하단 지적이 맞물렸다. 이에 신세계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정상규와 영상 통화하며 직접 사과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상황에 대해 조효진 PD는 "선수들한테도 물어봤으나, 워낙 듣는 말이라 넣었다. '담가야겠다'는 말이 진짜 죽인다는 게 아니라, 선수들끼리 끌어올리는 멘트였다. 들이박으란다고 진짜 들이박는 게 아니듯 그렇다"라며 "신세계는 상황에 맞게 텐션을 올리려고 한 말이기에 축구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용수 감독은 생각이 달랐다. 그는 "신세계는 가장 성실하고 좋은 팀에서 뛰던 선수다. 사실 그 발언이 잘못되긴 했다. 다른 표현이 낫지 않았을까 싶다"라며 "피파가 강조하는 게 페어플레이와 리스펙트지 않냐. 승부보다 중요한 걸 생각해 봤으면 싶었다"라고 페어플레이 정신을 강조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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