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원정 앞둔 맨유 훈련장 '텅 비었다'… 페르난데스·카세미루·쿠냐·디알로 불참, 유스 긴급 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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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과의 맞대결을 앞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악재가 발생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비롯한 핵심 선수 4명이 훈련에 불참했다.
그러나 <데일리 메일> 과 <스카이스포츠> 등 다수 영국 매체들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훈련에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테우스 쿠냐, 아마드 디알로, 카세미루 등 4명이 불참했다고 전했다. 스카이스포츠> 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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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리버풀과의 맞대결을 앞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악재가 발생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비롯한 핵심 선수 4명이 훈련에 불참했다.
후벵 아모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일 0시 30분(한국 시각) 안필드에서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리버풀전을 치른다. 지난 라운드에서 선덜랜드를 2-0으로 제압하며 반등의 흐름을 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경기에서 시즌 첫 2연승을 노린다. 아모림 감독은 "이번 경기가 시즌의 흐름을 바꿀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그러나 <데일리 메일>과 <스카이스포츠> 등 다수 영국 매체들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훈련에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테우스 쿠냐, 아마드 디알로, 카세미루 등 4명이 불참했다고 전했다. 훈련은 캐링턴 훈련장에서 진행됐지만 이들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아모림 감독은 "대표팀 일정을 마친 뒤 선수들에게 회복을 위한 추가 휴식을 부여했다"고 설명했으나, 리버풀과의 라이벌전을 앞두고 주축 4명이 훈련을 소화하지 못한 점은 불안 요인으로 꼽힌다.
부상 이슈도 여전하다. 모로코 대표팀 소속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근육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며, 장기 부상 중인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역시 결장한다. 수비수 에이든 헤븐도 부상 여파로 훈련에 합류하지 못했다.
아모림 감독은 셰이 레이시, 짐 스웨이츠, 잭 플래처 등 유스팀 유망주들을 1군 훈련에 투입해 전력 공백을 최소화하려 하고 있다. 핵심 선수 4명의 출전 여부는 경기 직전까지 컨디션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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