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와 구원을 노래하다”… 창작뮤지컬 ‘홍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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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전소설 장화홍련전과 설화 '바리데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뮤지컬 '홍련'이 '오는 24일(오후 7시30분)과 25일(오후 3시 · 7시30분) 이틀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홍련'은 국악의 선율과 록 사운드가 결합된 독창적 구성으로, 굿과 재판이 교차하는 무대 연출을 통해 인간 내면의 분노와 구원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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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전소설 「장화홍련전」과 설화 「'바리데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뮤지컬 '홍련'이 '오는 24일(오후 7시30분)과 25일(오후 3시 · 7시30분) 이틀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홍련'은 국악의 선율과 록 사운드가 결합된 독창적 구성으로, 굿과 재판이 교차하는 무대 연출을 통해 인간 내면의 분노와 구원을 그린다.

배시현 작가, 박신애 작곡가, 옥한나 프로듀서, 이준우 연출, 이성준 음악감독, 김진 안무감독 등 최고의 창작진이 의기투합해 제작했다.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품상을 포함하여 총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으며, 관객 평점 9.9점, 평균 객석 점유율 99.6%로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이번 대구 공연에는 '홍련'역에 한재아·홍나현, '바리'역에 이아름솔, '강림'역에 신창주, '월직차사'역에 임태현, '일직차사'역에 신윤철 배우가 출연한다.
14세 이상 관람 가능. 관람료 : R석 6만원, S석 5만원, A석 4만원. 문의 : 053-430-7662
송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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