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쿠바에서 이상형 만나 심쿵 "먼저 다가와 말 걸어" ('흙심인대호')

이우주 2025. 10. 1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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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심인대호' 김대호가 여행지에서의 영화 같은 스토리를 공개했다.

김대호는 "딱히 따로 외국어는 배우진 않았냐"고 물었고 곽튜브는 "전공이 외국어다. 전공이 러시아어"라고 말해 김대호를 당황케 했다.

곽튜브는 "이상형이 먼저 와서 여행지에서 말을 건다? 끝이다. '비포선라이즈'다"라고 영화 같은 스토리에 귀를 기울였지만 김대호는 "근데 내가 영어를 못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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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흙심인대호' 김대호가 여행지에서의 영화 같은 스토리를 공개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흙심인대호'에서는 ''촬영을 원래 이런 식으로 하세요?' 광기와 낭만 사이를 오가는 김대호X곽튜브의 혼돈 로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곽튜브와 단양 맛집에 간 김대호. 김대호는 "딱히 따로 외국어는 배우진 않았냐"고 물었고 곽튜브는 "전공이 외국어다. 전공이 러시아어"라고 말해 김대호를 당황케 했다.

놀란 김대호는 "내가 너에 대해 모르는 게 많다"고 미안해하며 "영어, 러시아어하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곽튜브는 "영어, 러시아어는 대화가 가능한 정도고 간단한 의사 소통하는 건 일본어랑 스페인어"라고 밝혔다.

김대호는 "스페인어랑 영어하는 거면 사실상 전세계에서 살 수 있는 거 아니냐"고 또 한번 놀랐고 곽튜브는 "언어의 장벽을 많이 못 느끼니까 가끔 안 통하는 곳에 가면 많이 힘들다"고 의외의 고충을 밝혔다.

김대호는 "외국어를 못하니까 영어하는 게 부럽다"며 "아직도 후회되는 게 내가 쿠바에 다녀왔다. 벤치가 두 개 있었는데 저쪽에 너무 예쁜 여성 분이 있었다. 그분이 심지어 나한테 먼저 와서 뭘 물어봤다"고 밝혔다.

곽튜브는 "이상형이 먼저 와서 여행지에서 말을 건다? 끝이다. '비포선라이즈'다"라고 영화 같은 스토리에 귀를 기울였지만 김대호는 "근데 내가 영어를 못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곽튜브는 "그게 무슨 상관이야. 영어는 그냥 만들면 되는 거 아니냐. 고등교육에서 배운 영어만 써도 되는 거 아니냐"고 어이없어했고 김대호는 "살짝 수줍었던 거 같다. 그 상황 자체가. 그렇게 끝났다. 너무 아쉽다. (그래서) 내가 여행지에서의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곽튜브는 "소통이 중요한 게 아니다. 저는 그런 적 한번도 없다. 그건 정말 천운"이라며 "언어의 소통이 중요한 게 아니라 저는 소통 다 가능한데 아무도 말 안 걸어줬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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