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몰카 찍다 딸 오열… "파워 J라 계획 없는 상황 거부"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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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의 딸 제이가 '몰래카메라'에 오열했다.
16일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실험카메라] 학교 끝난 10살 딸에게 학원 가지 말고 놀자 했더니 (충격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제작진이 제이의 반응에 대해 "싫어하면 어떡하냐"고 질문하자 한가인은 "싫어할 일 없을 거다"라며 재차 "절대 그럴 리 없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카메라도 숨긴 채 촬영을 진행한 한가인은 제이의 손을 잡고 몰래카메라 장소로 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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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나보현 기자] 배우 한가인의 딸 제이가 '몰래카메라'에 오열했다. 16일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실험카메라] 학교 끝난 10살 딸에게 학원 가지 말고 놀자 했더니… (충격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한가인은 "오늘은 특별히 딸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근교로 가서 카라반에서 데이트를 몰래 해보려 한다"고 딸을 위한 여행을 몰래 계획했음을 밝혔다. 이어 "오늘 아침에도 비밀로 했다. 서프라이즈 파티를 해주기 위해 딸 짐도 제가 싸왔다"며 제이의 학교 앞에서 하교를 기다렸다. 제작진이 제이의 반응에 대해 "싫어하면 어떡하냐"고 질문하자 한가인은 "싫어할 일 없을 거다"라며 재차 "절대 그럴 리 없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카메라도 숨긴 채 촬영을 진행한 한가인은 제이의 손을 잡고 몰래카메라 장소로 데려왔다. 제이는 촬영 때문에 풀 메이크업으로 등장한 한가인에 "엄마 완전 'TMM'이다. 투 머치 메이크업이다"라고 말해 한가인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가인은 "제이가 엄마랑 차에서 자는 거 하고 싶어 했잖아"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엄마가 오늘 카라반 캠핑을 가기 위해 준비를 해왔다. 짐도 엄마가 다 쌌다"고 제이에게 전했다.



한가인의 확신에 찬 예상과는 다르게 제이는 울음을 터뜨리며 "거짓말하지 말라"고 부정했다. 발까지 동동 구르며 "이렇게 예고 없는 건 싫다"며 오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카메라를 발견한 제이는 "'몰카'지 이거"라고 소리 지르며 "나는 엄마가 이런 거 할 줄 몰랐다"고 말했다. "(MBTI) 극 J인 저희 딸이 계획에 없는 여행이 너무 싫다고 울고 불고 했다"고 전한 한가인은 "아들 제우한테도 비밀로 하느라 힘들었다. 제우는 둘만 가는 거 알면 삐진다"고 말했다.
"제이가 저럴 것 같았다"고 말한 제작진에 한가인은 "난 진짜, 정말 상상도 못했다"며 "난 어렸을 때 이 정도는 아니었다"고 선 그으면서 당황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005년 4살 연상의 배우 연정훈과 결혼한 한가인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최근 자신의 채널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하고 구독자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나보현 기자 nbh@tvreport.co.kr / 사진=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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