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사관학교’ 미쟝센영화제 4년만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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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사관학교'라 불리는 미쟝센단편영화제가 4년 만에 부활했다.
2021년 이후 휴식기에 들어갔던 '제21회 미쟝센단편영화제'가 16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막을 올렸다.
미쟝센단편영화제는 그동안 '곡성' 나홍진, '범죄와의 전쟁' 윤종빈, '엑시트' 이상근 등 내로라하는 영화감독들을 배출했다.
올해는 이 영화제를 통해 발굴된 감독들이 부활을 위해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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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작 65편 20일까지 상영

‘감독 사관학교’라 불리는 미쟝센단편영화제가 4년 만에 부활했다.
2021년 이후 휴식기에 들어갔던 ‘제21회 미쟝센단편영화제’가 16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막을 올렸다. 오랜만에 돌아온 이번 영화제에는 역대 최다인 1891편이 출품됐으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65편이 오는 20일까지 상영된다.
미쟝센단편영화제는 그동안 ‘곡성’ 나홍진, ‘범죄와의 전쟁’ 윤종빈, ‘엑시트’ 이상근 등 내로라하는 영화감독들을 배출했다. 올해는 이 영화제를 통해 발굴된 감독들이 부활을 위해 힘을 보탰다.
‘파묘’의 장재현,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엄태화 감독이 공동집행위원장으로 나섰고, 윤가은·이상근·이옥섭·조성희·한준희 감독 등이 집행부에 참여했다.
65편의 본선 진출작은 대상, 최우수 작품상, 심사위원 특별상, 촬영상, 배우상, 관객상, 베스트 무빙 셀프 포트레이트 상까지 총 7개 부문의 상을 두고 겨룬다. 그 심사를 위해 선배 감독들이 나섰다. ‘서울의 봄’의 김성수 감독이 심사위원장을 맡고 변영주·이종필·임선애·강형철·이경미 등 10명의 현역 감독들 외에 배우 주지훈·박정민·전종서·김태리·김다미가 명예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대상 배출 여부는 미지수다. 최우수 작품상 수상작 가운데 심사위원 전원의 만장일치로 결정되기 때문에 지난 20회 동안 단 4차례만 대상작이 나왔다. 수상작은 오는 20일 경기 성남 네이버1784에서 열리는 폐막식에서 발표된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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