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도 죽기 살기로 뛰겠다”…평균 8분→34분, KCC 맞이한 농구인생 전환점 [SD 원주 인터뷰]
박정현 기자 2025. 10. 1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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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백업이라 그 마음을 잘 안다."
부산 KCC 최진광(28)은 16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원주 DB와 원정경기에서 39분57초 동안 3점슛 5개를 포함해 20점,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86-84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최진광은 부산(현 수원) KT 소속이었던 2019-2020시즌 데뷔 이후 5시즌 만에 한 경기 개인 첫 20점 돌파와 생애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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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백업이라 그 마음을 잘 안다.”
부산 KCC 최진광(28)은 16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원주 DB와 원정경기에서 39분57초 동안 3점슛 5개를 포함해 20점,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86-84 승리에 힘을 보탰다.
주인공은 경기 종료 7.7초를 남기고 결승 3점포를 터트린 허웅(23점·3점슛 3개)이었다. 하지만 최진광은 부산(현 수원) KT 소속이었던 2019-2020시즌 데뷔 이후 5시즌 만에 한 경기 개인 첫 20점 돌파와 생애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이상민 KCC 감독은 경기 종료 이후 “최근 선수들의 부상 이탈로 백업이 헐겁다. (최)진광이가 ‘괜찮다’고 말해 끝까지 믿고 쓴 것에 선수가 보답했다. 덕분에 어려운 경기서 1승을 챙겼다”고 엄지를 들어 보였다.
수훈선수 최진광은 “득점 기록을 신경 쓰지 않았다. 자신 있게 플레이하다 보니 커리어하이를 한 것 같다. 흐름을 이어 다음 경기서도 팀의 연승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KT 소속으로 뛴 앞선 4시즌 평균 출전 시간이 8분54초에 그쳤다. 허훈이라는 확실한 볼핸들러가 있었기에 출전 비중이 크지 않았다.
그러나 올 시즌은 다르다. KCC로 이적한 허훈, 이호현 등이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최진광을 제외한 김동현, 이주영은 아직 안정감이 떨어진다. 최진광이 코트의 지휘자로 많은 시간 나서게 된 배경이다.

“체력적으로 안 괜찮은 건 아니다”며 환한 미소를 보인 최진광은 “좋은 멤버들과 뛰며 주전 가드로 나서는 건 내 농구 인생에 다시 찾아오지 않을 기회다. 힘들다고 교체 사인을 낼 수도 없다. 감사한 마음으로 죽기 살기로 뛰고 있다”고 얘기했다.
이어 “내가 코트에 나서지 않으면, (이)주영이와 (김)동현가 1번 포지션에 있다. 경기 후반 중요한 시간대에 동생들에게 짐이 될 수 있다. 나도 백업이었기에 중요한 상황 투입될 때 마음을 잘 안다. 책임감을 가지고 뛰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최진광의 활약은 단순히 임시방편에 그치지 않는다. 허훈, 이호연이 부상 복귀하더라도 최진광이라는 확실한 카드를 보유한다면, 대권에 도전하는 KCC는 더 단단해질 수 있다. 최진광의 맹활약이 반가운 이유다.

원주|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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