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사마야요이 ‘무한그물’·천경자 ‘자바의 여인’…10월 미술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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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작가 쿠사마 야요이의 '무한그물'과 천경자의 '자바의 여인' 등이 미술 경매에 나옵니다.
서울옥션은 오는 2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112점, 낮은 추정가 총액 83억 원 규모의 미술품을 경매에 부칩니다.
경매 시작가는 20억 원입니다.
케이옥션은 오는 2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케이옥션 본사에서 88점, 106억 원 상당의 미술품을 경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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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작가 쿠사마 야요이의 ‘무한그물’과 천경자의 ‘자바의 여인’ 등이 미술 경매에 나옵니다.
서울옥션은 오는 2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112점, 낮은 추정가 총액 83억 원 규모의 미술품을 경매에 부칩니다.
쿠사마 야요이의 ‘무한그물’(Infinity Nets)은 반복되는 그물망 패턴이 캔버스 전면을 넘어 측면까지 이어져 무한히 확장하는 듯한 공간감을 주는 작품입니다.
작가의 대표 시리즈인 ‘호박’에서도 자주 사용하는 노랑과 검정의 색상 대비가 강렬한 시각적 효과를 냅니다.
경매 시작가는 20억 원입니다.
현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대규모 회고전이 열리고 있는 김창열의 작품도 나옵니다.
1977년 작 ‘물방울’은 반짝이고 영롱한 물방울을 화면 가득 그린 작품으로 3억 2천만∼5억 원에 출품됐습니다.
김환기의 뉴욕 체류 시절 종이에 작업한 푸른색 전면점화도 출품됩니다.
1973년 작 ‘무제’는 질서 있게 들어선 색점들이 만들어내는 패턴과 통일된 색조가 특징인 작품으로, 추정가는 5억 6천만∼8억 원입니다.
고미술품으로는 ‘백자청화고사인물문병’이 경매에 나왔습니다.
술 한잔 기울이는 두 선비 아래 어린 동자가 앉아 있고, 다른 한 면에는 파초를 바라보는 선비의 모습이 그려진 청화백자병입니다.
경매 출품작들은 18∼28일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케이옥션은 오는 2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케이옥션 본사에서 88점, 106억 원 상당의 미술품을 경매합니다.
천경자의 ‘자바의 여인’을 필두로 김환기, 윤형근, 박서보, 하종현, 이우환 등 한국 추상미술 대표 작가들의 작품이 출품됩니다.
천경자의 1986년 작 ‘자바의 여인’은 작가가 동남아 지역을 여행하며 얻은 인상에서 비롯된 작품입니다.
인도네시아 전통 의상을 입고 단정히 앉아 있는 여인이 주인공입니다.
녹색과 황금색이 어우러진 색채는 이국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3억 3천만∼6억 원으로 추정됩니다.
김환기의 1969년 작 ‘무제’는 화면 상단과 하단에 색 띠가 있고 가운데 보름달 같은 원이 있는 작품입니다.
한국 전통 자수를 연상시키는 섬세한 질감으로 동양적 정서를 불러일으킵니다.
1984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김환기 10주기 기념전’에 출품된 바 있습니다.
7억 5천만∼20억 원에 경매에 부쳐집니다.
박서보의 ‘묘법 No.150218’은 작가가 오랜 세월 탐구해온 묘법 회화입니다.
화면 전체를 채운 붉은 선들은 작가의 호흡과 손의 리듬이 응축된 수행의 흔적입니다.
추정가는 4억 2천만∼6억 7천만 원입니다.
출품작은 18일부터 경매 당일까지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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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주 기자 (k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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