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판 '우결' 데이트 콘텐츠?"…'트립코드', 유튜브 공개 보류

정태윤 2025. 10. 1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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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예능 프로그램 '트립코드'(트립KODE) 제작진이 '아이들' 미연과 가수 배진영 편 콘텐츠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트립코드' 측은 지난 16일 오후 "금일 공개 예정이었던 본편은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업로드를 잠정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지했다.

'트립코드'는 유튜브 채널 '코드 코드'가 새롭게 선보이는 콘텐츠다.

부정적 여론이 식지 않자, '트립코드' 제작진은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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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정태윤기자] 웹 예능 프로그램 '트립코드'(트립KODE) 제작진이 '아이들' 미연과 가수 배진영 편 콘텐츠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트립코드' 측은 지난 16일 오후 "금일 공개 예정이었던 본편은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업로드를 잠정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지했다.

'트립코드'는 유튜브 채널 '코드 코드'가 새롭게 선보이는 콘텐츠다. 두 명의 출연자 중 서로의 심박수를 더 많이 올리는 이가 우승하는 콘셉트다.

지난 9일 티저를 공개했다. 아이돌 남녀의 설레는 모먼트를 담으며 아이돌판 '우리 결혼했어요'를 노린 것이 아냐는 부정적 반응이 이어졌다.

계속되는 우려에 미연은 팬 소통 플랫폼에 "다들 걱정할 일 안 일어날 것"이라고 팬들의 염려를 잠재웠다. 배진영 역시 "하나의 게임 같은 느낌"이라고 해명했다.

부정적 여론이 식지 않자, '트립코드' 제작진은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결국 "콘텐츠를 기다려주신 분들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공개를 보류했다.

<사진출처=디스패치DB, 트립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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