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찬 "코빅 녹화 중 갑상선암 진단…10년째 약"

신지아 인턴 기자 2025. 10. 1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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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양세찬이 갑상선암 투병 중이라고 말했다.

양세찬은 "지금도 약을 계속 먹고 있다"며 "한 10년 됐다"고 말했다.

양세찬은 "녹화 당일에 전화로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며 "리허설을 해야 돼서 슬플 시간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주변에 말했더니 '너 암이냐'며 '암요' 하면서 웃고 떠들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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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코미디언 양세찬이 지난 16일 방송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갑상선암 진단 받은 과정을 설명했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2025.10.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코미디언 양세찬이 갑상선암 투병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16일 방송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갑상선암 진단 받은 과정을 설명했다.

양세찬은 "지금도 약을 계속 먹고 있다"며 "한 10년 됐다"고 말했다.

그는 "전역하고 코미디언끼리 건강검진을 받으러 갔는데 나만 의사 선생님이 잠시 오라고 하더라. 조직검사를 권하셨다"고 했다.

양세찬은 "녹화 당일에 전화로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며 "리허설을 해야 돼서 슬플 시간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주변에 말했더니 '너 암이냐'며 '암요' 하면서 웃고 떠들었다"고 했다.

양세찬은 "이후에 수술하러 갔다. 처음엔 충격 받아서 모든 게 다 무너지더라"라고 덧붙였다.

홍진경은 "동료들도 어떻게 해야 될 지 몰라서 그들만의 방식으로 위로한 것 같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ja2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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