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향하는 PK 민심…이재명 대통령 지지도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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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 바로미터'로 불리는 추석 연휴를 지낸 PK의 민심이 다시 더불어민주당으로 향하고 있다.
하락세를 이어가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도가 PK에서는 회복세로 돌아선 가운데 지역에서는 내년 지선에서 여당 후보의 당선을 지지하는 여론이 소폭 앞선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PK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53%를 기록하며 9월 3주차 대비 10%p 폭등했다.
대통령 지지율이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PK의 정당 지지도도 다시 뒤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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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 바로미터'로 불리는 추석 연휴를 지낸 PK의 민심이 다시 더불어민주당으로 향하고 있다. 하락세를 이어가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도가 PK에서는 회복세로 돌아선 가운데 지역에서는 내년 지선에서 여당 후보의 당선을 지지하는 여론이 소폭 앞선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10월 3주차 조사 결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9월 4주차 조사 대비 1%p 하락한 54%로 나타나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부정평가도 1%p 상승해 35%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한국갤럽은 "추석 전에는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압박 등 여당 주도 사안 언급이 많았으나 이번에는 외교, 중국, 부동산 관련 지적이 늘었다"고 했다.
같은 기간 PK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53%를 기록하며 9월 3주차 대비 10%p 폭등했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치를 나타낸 것으로 '민심 격전지'라는 PK의 특징이 두드러진 것으로 보인다. 부정평가는 34%로 전주 대비 10%p 내려앉아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가 19%p에 육박했다.

대통령 지지율이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PK의 정당 지지도도 다시 뒤집혔다. 9월 3주차 조사에서 20% 선까지 내려앉았던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이번 조사에서 6%p 상승한 35%로 집계되며 다시 30% 선을 회복했다. 반면 같은 기간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10%p 폭락하며 23%까지 내려앉았다. 이외에도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이 3%p 상승한 4%를 기록하는 한편 개혁신당의 지지율은 3% 하락해 2%에 그치는 등 진보진영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였다.
8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제9회 지방선거를 두고는 '여당 후보가 다수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36%로 확인됐다. '야당 후보가 다수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을 3% 차이로 앞선 것이다. 그러나 '모름/응답거절'을 선택한 유권자도 31%에 달했다. 이에 따라 내년 지선에서 중도층과 무관심층을 투표장으로 유도하기 위한 전략이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따른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2.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강지원 기자(=부산)(g1_sup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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