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투기꾼 한동훈이 김병기에 의혹 제기…본인 등기부등본부터 공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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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투기꾼 한동훈이 김병기 대표에게 갭투자 의혹을 제기하다니 아이러니도 이런 아이러니가 없다"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SNS에 올린 '한동훈, 본인 투기 의혹부터 해명하라'라는 제목의 글에 이같이 적었다.
김 의원은 "김병기 원내대표가 13년 실거주하고 지역주민과 더 가까이 지내려고 동작구에 전세를 얻은 게 어떻게 갭투자인가"라며 "한동훈 당신이야말로 갭투기의 원조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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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양근혁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투기꾼 한동훈이 김병기 대표에게 갭투자 의혹을 제기하다니 아이러니도 이런 아이러니가 없다”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SNS에 올린 ‘한동훈, 본인 투기 의혹부터 해명하라’라는 제목의 글에 이같이 적었다.
김 의원은 “김병기 원내대표가 13년 실거주하고 지역주민과 더 가까이 지내려고 동작구에 전세를 얻은 게 어떻게 갭투자인가”라며 “한동훈 당신이야말로 갭투기의 원조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또 “서초 삼풍아파트, 부천 상가, 강남 오피스텔 등 죄다 전세 끼고 돌려막는 임대 투기 구조”라며 “아크로비스타 바로 옆 본인 소유 삼풍아파트는 세놓고, 정작 본인은 도곡동 타워팰리스 시세보다 싸게 전세로 들어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 집주인은 서울대 법대 동문이자 사법연수원 동기라지요? 누가 봐도 특혜 전세 아닌가”라고 거듭 되물었다.
김 의원은 “더 황당한 건 본인 소유 아파트 전세는 1년만에 무려 40%나 인상했다는 사실”이라며 “평생 윤석열의 오른팔로 살면서 수십억 전세보증금으로 재산을 불린 인생, 그런 사람이 무슨 낯으로 정의를 입에 올리나”라고 했다.
이어 “알고 보면 부동산 투기꾼, 부동산 가격 상승의 주범, 그게 한동훈의 진짜 얼굴”이라며 “한동훈은 긴 말 말고 지금 당장 본인 등기부등본, 세금신고 내역부터 공개하시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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