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전역에서 ‘가을 축제’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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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은 가을을 맞아 기장군 전역에서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축제가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자연과 교육·문화를 아우르는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 ▷신선한 붕장어와 함께하는 기장붕장어축제 ▷부산 대표 먹거리 축제인 철마한우불고기축제까지 자연과 문화, 먹거리와 다채로운 체험이 어우러진 풍성한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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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철마한우 불고기 축제 포스터 [기장군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7/ned/20251017111250769nkct.png)
[헤럴드경제(부산)=박동순 기자] 부산 기장군은 가을을 맞아 기장군 전역에서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축제가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자연과 교육·문화를 아우르는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 ▷신선한 붕장어와 함께하는 기장붕장어축제 ▷부산 대표 먹거리 축제인 철마한우불고기축제까지 자연과 문화, 먹거리와 다채로운 체험이 어우러진 풍성한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17일부터 19일까지 정관읍 좌광천 일원에서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가 열린다. 이 행사는 좌광천 지방정원을 배경으로 ‘학습과 문화’라는 차별화된 주제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풀어내면서, 최근 ‘2025년 부산시 지정 유망 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일광읍 칠암항 일원에서는 제19회 기장붕장어축제가 이어진다. 붕장어는 기장군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영양이 풍부해 건강 증진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상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기장붕장어축제’는 붕장어의 우수성을 알리고 어촌문화와 전통 식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부터는 칠암항에서 일원화해 운영된다.
행사는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전국칠암가요제, 버스킹 및 거리 공연, 해상멀티미디어불꽃쇼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또 붕장어 맨손잡기 대회, 어린이 해양과학 생태 체험 프로그램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철마면 철마도시농업공원에서 ‘제15회 철마한우불고기축제’가 열린다. 철마한우불고기축제는 철마한우불고기의 뛰어난 맛과 청정 철마지역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부산의 대표적 먹거리 축제로 손꼽히고 있다.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설운도 등 출연하는 I-net TV 가요사랑 콘서트가 개최된다. 30일에는 ‘한우사랑 콘서트1’과 시민 현장 노래자랑 등이 이어지고, 31일에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하는 ‘고리온데이’가 열린다. 11월 1일에는 ‘한우채끝 노래자랑’과 한우콘서트2가 열려 열띤 축제 분위기를 이어가며, 마지막 날인 2일에는 박군·나태주가 함께하는 ‘태군노래자랑’과 폐막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자연과 문화, 지역의 맛이 함께하는 축제들로 기장의 가을이 한층 더 풍성해지고 있다”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축제장을 방문하셔서 멋과 맛과 가득한 기장의 매력을 만끽하시면서,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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