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부전 투병' 신구, 병마도 못 꺾은 미소…89세 생일 맞은 근황 포착 [스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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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구가 심부전증 투병 이후에도 특유의 미소로 근황을 전하며 다시 한 번 '국민 배우'의 품격을 보여줬다.
배우 김슬기는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신구와 함께 찍은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김슬기는 함께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에 출연했던 인연으로 이날 신구의 생일을 직접 축하하며, 볼하트를 하며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신구는 눈에 띄게 야위었지만 여전히 온화한 미소를 잃지 않았고, 김슬기와 함께 손하트를 완성하며 건강한 에너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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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배우 신구가 심부전증 투병 이후에도 특유의 미소로 근황을 전하며 다시 한 번 '국민 배우'의 품격을 보여줬다.
배우 김슬기는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신구와 함께 찍은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별다른 설명 없이 올린 사진 속 두 사람은 다정히 나란히 앉아 있었고, 그들 앞에는 '신구 선생님 구순을 축하드립니다'라는 문구와 숫자 '90'이 새겨진 케이크가 놓여 있었다. 올해로 89세(만 90세)가 된 신구의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김슬기는 함께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에 출연했던 인연으로 이날 신구의 생일을 직접 축하하며, 볼하트를 하며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신구는 눈에 띄게 야위었지만 여전히 온화한 미소를 잃지 않았고, 김슬기와 함께 손하트를 완성하며 건강한 에너지를 전했다.
1936년생인 신구는 1962년 연극 '소'로 데뷔해 60년 넘게 연기 인생을 이어왔다. 드라마, 영화, 예능, 연극을 오가며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로 자리 잡은 그는 최근에도 배우 박근형과 함께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에 출연하며 건재함을 입증했다.
앞서 신구는 지난해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심부전증을 앓고 있으며 심장 박동기를 착용 중이라고 밝혀 팬들의 걱정을 산 바 있다. 당시 그는 "심장이 정상적으로 뛰지 않아 박동 수를 조절해주는 기기를 달았다"며 "폐에 물이 차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무대 약속은 지켜야 했다"고 담담히 털어놨다.
그는 이후 영화 '하이파이브'를 통해 복귀, 스크린에서 생생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팬들의 걱정을 덜었다. 나이를 잊은 듯한 열정과 연기 철학으로, 신구는 지금도 후배들에게 '연기의 스승'으로 존경받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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