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대통령님께 전해주세요" 발끈한 캄보디아…'앙숙' 태국 끼어들지 말라며 꺼낸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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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재명 대통령과 첫 통화를 한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
태국 언론 '더 내이션'은 태국 총리가 이 자리에서 "캄보디아를 근거지로 한 온라인 사기 조직 단속을 위해 한국과 협력할 의지를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어제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태국 총리와의 통화에서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 타결을 비롯한 양국 간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지만, 캄보디아 문제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하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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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재명 대통령과 첫 통화를 한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
태국 언론 '더 내이션'은 태국 총리가 이 자리에서 "캄보디아를 근거지로 한 온라인 사기 조직 단속을 위해 한국과 협력할 의지를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최근 캄보디아와 관련된 대규모 사기 사건으로 국제사회의 압력이 높아지는 가운데, "태국이 역내 공동 노력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통화가 이뤄지기 전에도 아누틴 총리는 "캄보디아 범죄에 피해를 본 한국 국민들에 대한 협력 방안이 주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러자 캄보디아가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는 캄보디아에 파견된 김진아 외교부 2차관에게 "캄보디아는 어떤 주변국도 우리나라를 대신해 그런 일을 해줄 필요가 없다고, 이재명 대통령에게 전해달라고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태국 총리를 겨냥해서는 "그 나라의 지도자는 다른 나라의 문제에 관여하기 보다 자국의 국내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는 데 집중해야 할 것"이라며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국경을 맞대고 있는 태국과 캄보디아는 지난 7월에도 전투기, 다연장로켓포 등 중화기를 동원해 닷새 동안 격렬한 전투를 벌인 바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어제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태국 총리와의 통화에서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 타결을 비롯한 양국 간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지만, 캄보디아 문제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하진 않았습니다.
(취재: 정경윤 / 영상편집: 이승진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정경윤 기자 rousil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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