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중랑천서 실종 중학생 추정 시신 발견

이광덕 기자 2025. 10. 1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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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막교 인근 하류서 실종자 추정 시신 발견
중앙119구조본부 수습 후 경찰 인계, 신원 확인 중
▲ 소방당국이 중랑천 동막교 인근 하천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해 수습하고 있다. /사진제공=북부소방재난본부

의정부시 중랑천에서 실종된 중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17일 발견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0분쯤 의정부시 장암동 중랑천 동막교 인근 하천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시신은 오전 7시부터 진행된 수색 과정에서 장암천 합류지점 인근 하류 약 200m 구간에서 수색팀이 발견해 수습했다.

발견 지점은 유속이 빠른 지역으로, 중앙119구조본부 수색팀이 시신을 인양해 경찰에 인계했다. 현재 신원 확인 절차가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13일 오후 5시34분쯤 의정부동 중랑천 징검다리 인근에서 중학생 2명이 불어난 물에 휩쓸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1명을 구조했으나, 나머지 1명은 실종된 상태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이후 드론·보트·수색견 등을 투입해 실종 지점을 중심으로 하류 약 6km 구간을 수중 및 지상에서 집중 수색해왔다.

/의정부=이경주·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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