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소재 전문 내일테크놀로지 글로벌 진출…"BNNT 기술 인정"
김건교 2025. 10. 17. 10:32
보도기사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연구원 창업기업인 내일테크놀로지(주)가 일본 기업 덴카로부터 투자유치 성공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연구원 창업 나노소재 전문기업인 내일테크놀로지가 일본의 대표 소재 기업인 덴카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내일테크놀로지는 차세대 나노소재로 주목받는 질화붕소나노튜브(BNNT) 합성·생산 기술을 갖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산업적으로 적용 가능한 톤(ton) 단위 BNNT 양산 기술을 확보한 기업입니다.
BNNT는 탄소 대신 질소와 붕소로 이루어진 나노튜브로, 열전도율과 강도, 내열성, 방사선 차폐 성능이 뛰어나 반도체, 에너지, 우주항공,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됩니다.
덴카는 이번 투자를 통해 내일테크놀로지와 함께 BNNT를 활용한 열전도 필러 등 첨단 열관리 소재 개발에 나설 계획입니다.
특히 BNNT가 결합된 세라믹 필러는 반도체 패키징 소재의 열전도를 기존 대비 최소 20%, 최대 50% 이상 높일 수 있습니다.
두 회사는 이를 토대로 에폭시 몰딩 재료와 절연성 접착필름, 열계면접착제 등 AI용 반도체 패키징 소재를 공동 개발할 예정입니다.
내일테크놀로지 김재우 대표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BNNT 원천기술이 일본 대기업으로부터 품질과 생산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AI 반도체용 첨단소재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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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원자력연구원)
김건교 취재 기자 | kkkim@tj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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