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39% 국민의힘 25%…지방선거 전망은 오차 범위 내 '팽팽'[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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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 격차가 추석 연휴 이후에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발표됐다.
다만 내년 지방선거 전망에서는 여야가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내년 6·3 지방선거 전망은 정당 지지율과 달리 여야가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하게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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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서 여당 당선 기대 39%…야당은 36%
[이데일리 김한영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 격차가 추석 연휴 이후에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발표됐다. 다만 내년 지방선거 전망에서는 여야가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추석 연휴 이전인 9월 4주차 조사보다 두 정당 모두 1%포인트(p)씩 상승한 수치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3%, 진보당 1%, 기타 정당·단체 1%, 무당(無黨)층은 28%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 구도는 추석 연휴 전과 큰 변화가 없었다.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71%가 민주당을, 보수층의 54%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 36%, 국민의힘 17%, 무당층이 39%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 미만과 7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민주당이 우세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에 비해 열세를 보였다.
한편 내년 6·3 지방선거 전망은 정당 지지율과 달리 여야가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하게 맞섰다.
‘내년 지방선거 관련 두 가지 주장 중 어느 쪽에 더 동의하는가’라는 질문에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39%,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36%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73%가 여당 승리를, 보수층의 62%가 야당 승리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중도층에서는 여당 승리 기대 38%, 야당 승리 기대 36%로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보였다.
이에 대해 한국갤럽은 “지방선거는 지역별 구도와 후보 경쟁력에 좌우되므로, 정당 지지도만으로 투표 행태를 예측하기는 어렵다”며 “2022년 12월부터 2024년 3월까지는 총선 결과 전망을 정부 지원론과 견제론 구도로 매월 물었는데, 2023년 3월만 정부 지원론(42%)과 견제론(44%)이 비등했으며, 그 외에는 줄곧 견제론 우세가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p), 응답률은 12.1%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고)

김한영 (kor_e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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