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1세기초 민요의 재구성…'김미성의 소리 프로젝트2 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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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유산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인 소리꾼 김미성이 두 번째 소리 여정을 이어간다.
김미성은 국가무형유산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이자, 판소리 춘향가 전수자로 제22회 구례 전국 가야금 경연대회에서 가야금병창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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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 선정작
![[서울=뉴시스]'김미성의 소리 프로젝트 2 민요' 포스터. (이미지=아트스퀘어 위아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7/newsis/20251017102019047aafz.jpg)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국가무형유산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인 소리꾼 김미성이 두 번째 소리 여정을 이어간다.
오는 19일 오후 3시 '김미성의 소리 프로젝트 2 민요'가 서울돈화문국악당 무대에서 개최된다.
김미성은 국가무형유산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이자, 판소리 춘향가 전수자로 제22회 구례 전국 가야금 경연대회에서 가야금병창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미성은 최근 명인·명창들의 소리를 재조명하며 전통과 현대를 잇는 예술적 시도에 주목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시작한 '김미성의 소리프로젝트'를 통해 국악 성악곡 중 가야금병창의 레퍼토리를 확장하고, 다양한 악기와 협업으로 전통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전북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김미성의 소리 프로젝트1 봄'에 이어 올해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에 선정돼 두 번째 작품인 '민요'를 올린다.
'김미성의 소리 프로젝트2 민요'는 국악 음반의 황금기라 불렸던 19세기부터 21세기 초까지 명인·명창들의 소리가 담긴 음반과 영상을 기반으로 그 시대의 '민요'를 복원·재구성하는 작업이다.
특히 당대에 널리 불렸으나 현재는 사장된 곡들을 중심으로, 가야금병창과 다양한 악기 편성을 통해 새롭게 무대화할 예정이다.
고(故) 김소희 명창의 퇴임 공연 영상에서 받은 영감으로부터 출발한 이번 공연은 당시의 명인·명창들이 남긴 소리를 되살리고, 그들의 감정과 예술혼이 오늘날의 음악 언어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남도선소리 '보렴', 경상도 토속민요 '상주모심기'와 남도 신민요 '상주아리랑'을 엮어낸 '메나리연곡', 남도 신민요 '휘여능청', 유성기 음반에 남아있는 최소옥 명인의 가야금병창을 토대로 복원한 적벽가 중 '새타령', 남도잡가 '육자배기', 마지막으로 서용석 작곡, 이일파 작사의 신민요인 '꽃 피는 새동산'을 기반으로 진주교방굿거리 예능보유자 김수악 명인의 구음으로 탄생한 '선경춘풍'까지 시대를 살아낸 예인들의 꿈을 담아 동시대의 음악으로 재창작한다.
고정훈(타악), 원나경(해금), 정광윤(대금), 이재하(거문고), 배호영(아쟁)이 함께 참여하며 사회는 평론가 송현민이 맡는다.
티켓은 서울돈화문국악당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며 주관사인 아트스퀘어 위아를 통해 전화 예약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zzl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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