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백세희 작가 별세…5명에 장기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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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의 저자 백세희 작가가 별세했다.
백 작가는 장기기증으로 5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17일 "백세희 작가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폐, 간, 양쪽 신장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백 작가는 우울증을 진단받은 뒤 담당 의사와 나눈 상담 내용을 담은 에세이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를 통해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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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의 저자 백세희 작가가 별세했다. 향년 35세.
백 작가는 장기기증으로 5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17일 "백세희 작가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폐, 간, 양쪽 신장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백 작가는 우울증을 진단받은 뒤 담당 의사와 나눈 상담 내용을 담은 에세이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를 통해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 책은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허물고, 일상 속에서 삶을 버티는 사람들의 마음을 대변한 작품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1990년 서울에서 태어난 그는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5년간 근무했다. 10년 넘게 기분부전장애(경도의 우울증)와 불안장애를 앓으며 여러 병원을 전전했으나, 2017년 자신에게 맞는 병원을 찾아 약물치료와 상담치료를 병행하며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1, 2권을 출간했다.
그의 진솔한 기록은 "아픈 마음도 있는 그대로 존중받아야 한다"는 메시지로 많은 이들의 위로가 되었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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